평신도들이 나서서 천주교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아마 힘들 겁니다. 왜냐고요.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교계의 운영 방향은 모두 주교의 품의를 거쳐야 합니다. 즉 주교의 정신상태에 따라 우리 교회가 양이 되기도 하고 염소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우리 천주교의 주교란 분들의 정신머리가 병들었다는 건데요.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 부산교구, 청주교구 이 네 곳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교구의 교구장이란 분들이 좀 이상하거든요. 멀쩡한 분이 없어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느님의 섭리인지 누구의 치밀한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요. 제 말이 맞지요. 우리나라에 교구가 제법 많지요. 그 중에 서너 교구를 제외하고 교구장이란 놈, 아니 교구장이란 분들이 멀쩡한 사람이 없잖아요.

암담합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고 고양이가 잡힙니까. 하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겠다는 분도 없잖습니까.

정의구현사제단, 정의평화위원회, 이런 같잖은 놈들 입에 올리지 마시고 주교들을 족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