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자유토론방
  1. home
  2. 커뮤니티
  3. 자유토론방
기사 확대기사 축소
게시물 내용
제목 청와대를 북악대로 바꿔야
작성자 송촌산인 작성일 2018-06-17 오후 2:26:51  (조회 : 273)
첨부파일
청와대의 원래 이름은 경무대(景武臺)로 「고종실록」 고종6년(1869) 3월 20일에 경복궁 후원이라고 처음 나타나서 이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고 정사를 보았다고 하였다.
정조(재위 1776-1800)때 유학자인 풍산홍씨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5월 단오절에 경성 청년들이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뒤 광장에서 단오 씨름대회를 열었다고 하였으니 고종 초기에 이르러 경복궁 후원으로 편입한 것으로 보인다.
경무대는 원래 고려 숙종 때 남경<南京, 신라 경덕왕이 한양이라 하고 고려초에 양주로 고치고 문종21년(1067)에 남경으로 부르다가 태조4년(1395) 6월 6일 한성으로 고침> 행궁인 연흥전(延興殿)으로 숙종4년(1099) 9월 왕이 직접 터를 잡고 동왕9년(1104) 5월 을유일(〇〇일) 궁궐을 짓고 인종4년(1126) 11월 임금이 이곳에 행차하여 군신과 연회를 베풀었으며 1128년 2월 화재가 발생하여 소진 된 것을 107년후 인 고종22년(1235) 2월 행궁을 복원하고 공민왕9년(1360) 7월에 보수하고 공양왕2년(1390) 7월에 다시 수리하였다고 「고려사절요」와 「고려사세가」에 나온다.
고종 때 연흥전을 철거한 자리에 융문당, 융무당, 경농재를 지은 것을 1927년 일제통치하에서 이를 철거하고 조선총독부관저로 지었던 것을 1948년 8월 18일 이승만 전대통령이 경무대로 다시 부르다가 1960년 12월 해평윤씨 윤보선 전대통령이 경무대 이름이 호반(虎班)이 날렵하고 용맹스럽다는 뜻이 있고 햇볕(景)에 무기가 눈부시게 반짝반짝 비친다는 뜻도 있어서 국민에게 거부감을 안겨 준다고 하여 푸른 기와지붕을 따서 푸른 기와집(BLUE HOUSE) 청와대로 고쳤다고 한다.
청와대의 푸를 청(靑)자는 계절상으로 봄을 가리켜 초목이 왕성하게 자라기만 하고(長) 결실을 맺지 못한다. 역대 청와대 주인들이 거주하는 동안에는 빈수레가 요란하듯 법석을 떨다가 끝말에 가서는 좋은 꼴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청와대의 주산(主山)인 북악산(北岳山 343m)의 산 이름을 따서 북악대로 고치면 산처럼 소리없이 듬직하게 움직이지 아니하고 국가를 편안히 다스린다는 뜻이 있다.
동서양을 비롯하여 모든 건축물과 지명은 그 환경에 걸맞는 뜻이 포함<네덜란드는 해수면 보다 낮은 땅이고 아이슬란드는 얼음의 땅, 동토를 뜻하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통치한다는 뜻이며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 싱가포르의 센토사는 평화와 평온이고 제주도는 바다 건너 있는 섬이며 수원은 호수로서 뭍가가 사방으로 표시되어 서쪽은 밤밭(栗田), 동쪽은 솔대(松竹), 북쪽은 배나무골(梨木), 남쪽은 매화나무산(梅山)으로 밤나무, 배나무,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로 둘러 싼 도시>되어 있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뜻이 없다. 미국 백악관은 글자 그대로 하얀집으로 귀신이 범접하지 못하여 순결하고 정의와 정직과 청렴결백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5년동안 고려 중신들과 임금까지 현지 답사해서 잡은 연흥전 행궁터 부근에서 1990년 2월 20일 대통령 관저 건설공사중 화강암에 조선 중기에 새긴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라고 음각한 글씨 발견으로 길지 중의 길지로 밝혀 졌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풍수학자가 청와대는 흉지의 나쁜 터라서 잡신의 신명터로 전락했다느니(조선일보 2016년 12월 10일자 B3면 김두규의 국운풍수), 신무문 바깥은 인간이 범접해서는 안되는 신의 자리(중앙일보 2002년 9월 25일자 6면 분수대의 풍수청와대, 최창조 교수)라는 등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읽고서 하는 소리인지는 몰라도 허무맹랑(虛無孟浪)하게 폄훼(貶毁) 하였다.
독자리뷰
독자 리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메뉴

가톨릭수호닷컴좌경종북언행고발개인정보 처리방침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