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보유종목:'美中간 등거리'>
  
  美國 이지스艦이, 중국이 조성한 남중국해 인공섬
  해역을 통과함에 따라, 한국정부가 다량 보유중인
  '美中간 등거리' 종목이 27일 폭락했다. 同종목('美
  中간 등거리')은 사자勢가 거의 실종된 상태에서
  장중 내내 투매 양상을 보였다. 同종목은 며칠 전
  부터 시장에 나돈 '美군함 인공섬 진입說'로 이미
  연일 약세를 보이던 상태였는데, 27일 실제로 美
  군함이 남중국해로 진입하는 실력행사를 해보이
  자 폭락 사태를 맞은 것이다. 이에 따라, 同종목을
  다량 보유중인 박근혜 정부의 손실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同종목의 향후 반등 가능성마저 현재로서
  매우 희박해 보인다는 점이다. 미국, 중국 간 경제,
  군사 등 측면에서의 긴장 상태가 더욱 심화될 가능
  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미국, 중국 간에
  이번 같은 대형 악재가 한 두 번 더 출현하면 최악
  의 경우 '美中간 등거리' 종목은 완전 부실化되어
  거래정지 및 정리매매 절차를 거쳐 상장폐지('휴
  지조각化')되는 사태까지도 완전 배제 못한다는
  전망조차 내놓고 있다.
  
  애초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同종목을 과다하
  게 편입(매입)할 때, 일부 실력있는 전문가는 同종
  목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사이좋게 지낼 때(중국
  이 얌전할 때)에 한해서만 유효한 종목"'이라며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가 同종목
  을 과다하게 편입하게 된 것에는 일부 親中(反日)
  보좌관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박근혜 정부 초반에 同종목(美中간
  등거리)을 너무 좋은 쪽으로만 낙관하고, 더욱 추
  가 매입하고자 필요 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중이
  던 기존 '韓美동맹' 종목을 대량 매도했다는 점
  이다. 결국, 비중을 확대한 '美中간 등거리' 종목
  은 현재 폭락 양상이고, 비중을 축소한 '韓美동
  맹' 종목은 오히려, 북한 지뢰도발時 보여준 駐
  韓미군의 존재감으로 인해 최근 폭등 양상을 보
  이는 중이지만, 워낙 수량을 줄어놓아 큰 이득
  을 못챙기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박근혜 정부는, 기존 우량주('韓美동
  맹')를 매도하지만 않았어도 그런대로 버틸 수
  있는 상황인데, 부실주가 된 '美中간 등거리' 종
  목에 올인하느라 우량주(韓美동맹)의 상당부분
  처분하는 치명적 판단미스 때문에 현재 손실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요약된다.
  
  
  <日本 보유종목 : '日美동맹 강화'>
  
  일본 아베 정부는 출범초기부터 '日美동맹 강화'
  종목을 우량주로 생각하고 꾸준히 편입(매입)해
  왔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나 인공섬 매립 등
  팽창주의가 이슈화 될 때마다 '日美동맹 강화'
  종목은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는데, 결정적으로
  27일 美군함의 남중국해 인공섬 해역 진입으로
  同종목(日美동맹 강화)은 사자勢가 몰리면서
  폭등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높
  아질수록 同종목은 지속적으로 가파른 우상향
  (강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우량주를 다량 편입해 놓은 아베 정부는 현재
  시점으로도 투자 수익이 큰 상태인데, 향후로
  도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