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도적으로 TV를 전혀 보지 않는다. 공중파 방송은 물론 종편도 전혀 보지 않는다. 우파 방송이라고 여겼던 종편들이 탄핵 때 국가반역적 행태를 보여준 이래로 특히 종편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가족들에게까지 방송을 보지 말라고 강요할 수는 없어서 가족들이 TV를 볼때 스치듯 보는 때는 있지만 의식적으로 TV는 멀리하고 있다.
  
  그런데 명절을 맞이하여 연로하신 부모님댁에 갔는데 그때 마침 부모님께서 TV조선을 보고 계셨는데 무엇을 보시나 했더니 북에서 온 유랑극단이, 아마도 국립극장에서 행사하는 것을 TV조선에서 녹화중계를 하는 것 같았다. 혹시나 해서 부모님께 향해를 구하고 다른 종편에서도 하나 돌려보았더니 그 시간 다른 종편에서는 하지를 않았다.
  
  아무리 시청률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김정은이 선전선동을 위해서 보낸 유랑극단 공연을 중계를 해주고 있는 TV조선을 보니 기가막히고 분노가 치솟았다. 그 공연을 중계해주는 자체는 이적행위나 마찬가지이다. 북조선과 문재인이 공모하여 벌이고 있는 위장평화 공세를 TV조선이 동조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세뇌시키고 있는 이적행위를 하고 있으니 TV조선 제 정신인가?
  
  지난 탄핵 때 TV조선이 보여준, 탄핵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벌인 국가반란 행위는 앞으로 두고두고 역사의 심판을 받겠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북조선과 문재인 나팔수를 자처하고 나선 TV조선은 졍먈 좌우파 모두 존재하기를 바라지 않는 xx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