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한폐렴 바이러스 사태로 전 국민이 패닉 상태이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폭정이 하늘에 사무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문재인발 위기요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요 고의적인 폭망사태다. 국민들은 이제 피곤하고 지쳐 있다. 문재인의 얼굴과 발언들 자체가 바이러스다. 우한폐렴 바이러스에 대하여 별 것 아닌 것으로 뻔뻔스럽게 말한 것에 대하여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 국민들을 이토록 고통스럽게 만든 장본인이 대통령으로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불행이다. 아직도 위기대응 수준을 심각으로 하느냐 마느냐 하며 말장난하고 있다. 앞뒤 창문 다 열어놓고 모기잡기 하는 식으로 대응을 하여 문제를 산더미처럼 키운 것이 아닌가? 아직도 그 창문을 닫지 않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모기보다 안에서 생기는 모기가 많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일부러 이렇게 사태를 키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도 이상한 짓들을 많이 하고 조작과 거짓과 위선을 밥 먹듯이 하니 이제 어떤 것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러한 절망 가운데 국민들은 오직 미래통합당과 황교안에게 소망을 둘 수밖에 없다. 새보수당과의 통합을 이루고 기타 정당들 및 중도 청년들까지 품고 미래통합당으로 새로운 깃발을 세워 나간 것은 희망적이라 본다. 그러나 아직 통합의 완전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조원진 김문수 전광훈 등과의 통합과 나아가서는 안철수와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바람직한 통합의 완성이 될 것이다. 이게 되겠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이 정치가 아닌가? 정치는 안 될 것도 없고 또 당연한 것도 안 되기도 한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변화무쌍하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정치다. 황교안의 마음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감정에 매몰되거나 휘둘리면 대사를 이루지 못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자신의 아들의 목숨을 요구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협박을 눈물을 삼키며 들어주었다. 대의를 위하여 아들을 희생시킨 것이다. 황교안은 대의를 위하여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 반역자 배신자들도 다 품어주었다. 그렇다면 전우요 동지들에게는 더욱 그리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지금이 절호의 기회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국가적으로는 재앙이지만 오히려 대통합의 호기가 될 수 있다. 광화문 집회의 동력도 약화되고 있다. 속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보수우파 지도자 자격이 없는 것이다. 자유우파 세력이 분열되는 것이 우려스러운 것이지 반 문재인 투쟁 자체는 옳은 것이 아닌가? 그 투쟁의 가치와 수고를 인정해야 한다.
  
  안철수든 전광훈이든 조원진이든 허심탄회하게 만나고 찾고 두드리면 무언가 길이 열릴 것이다. 황교안이 먼저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내려놓고 모든 서운한 마음과 비통한 심정을 버려야 한다. 마음은 마음과 통한다. 통하면 열리게 된다. 그리하면 황교안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황교안 개인의 자존심과 체면과 입장을 다 버리면 그 때 국민들이 황교안을 알아주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절망스러운 때에 국민에게 무언가 소망을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는 어떤 협상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은 서로 통한다. 간절하지 않고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형식적이고 한 번 해 보는 식으로 하는 어떤 시도도 실패로 끝날 뿐이다. 보수우파의 실패는 바로 이러한 안일한 낙관주의 곧 섣부른 교만으로 인한 것이다. 이회창 박근혜의 실패가 바로 이것이었다. 자존심 때문에 망한 것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나를 버리고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대의를 따를 때 오히려 사는 길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