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益잇
저는 일찍부터 보수·진보 이분법적인 대립 구도를 떠나 국익 우선주의를 추구해 왔습니다. 제가 추진했던 반값아파트 정책, 국적법 정책 등은 대표적인 좌파 정책으로 국익 우선주의(NATIONAL PROFIT)에 기반을 둔 정책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의료보험 정책, 계획 경제 정책도 국익 우선에 바탕을 둔 일종의 좌파 정책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가 보수·진보 이분법적인 대립에 갇혀 아직도 갈등과 반목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세계는 트럼프, 아베, 푸틴의 정책에서 보듯이 보수·진보를 떠나 철저하게 자국 이익 우선주의로 나가고 있는 것도 앞으로 우리가 나갈 방향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한국사회가 보수·진보·중도실용 등 이념적 갈등에 갇혀 서로 반목하고 분열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