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에게 목돈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윤미향의 남편이란 자가 한 이 말은 누구를 보고 한 말인지 헷갈린다. 이용수 할머니 보고 한 말인가 아니면 자기 마누라한테 한 소리인가? 아무리 봐도 궁핍하게 사는 할머니보다는 불투명한 會計처리로 용처가 불분명한 돈을 왕창 빼돌린 자기 마누라가 후손에게 물려줄 목돈 장만한 것 같은데 도대체 누구한테 한 소리인지 헷갈린다.
  
  <‘위안부가 벼슬이냐?’>
  위안부 할머니에게 한 이 막말은 누가 한 말일까? 문재인 지지자들이 한 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선거 때마다 불쌍한 할머니들 이용해서 친일프레임 만들어 자신들은 反日이고 반대편은 親日이니 토착왜구라고 매도하며 정치적으로 잘 이용해 먹더니, 이제와서 자기 진영에 조금 불리한 소리 하니까 태도가 돌변하여 매섭게 비난하는 그 낯두꺼움이 놀라울 뿐이다. 유시민이 같은 진영 아니면 세종대왕도 거부한다고 했는데 저들에게는 그게 사실인가 보다. 진영논리와 편가르기와 증오밖에 모르는 대깨문들에게 그까짓 위안부 할머니가 대수이겠는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이라도 같은 진영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로 씹을 인단들이 저들이다. 그게 저들의 정의고 모랄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 말은 박근혜 정권 때 4년 내내 국정 발목잡기를 했던 더불어당 의원들이 해야 할 소리 아니었던가? 문재인이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소주성에 탈원전까지 경제 망치는 짓만 골라서 하고 김정은 수석대변인 노릇하며 안보를 소홀히 하니까 반대를 했던 거지, 문재인이 규제개혁하고 노동개혁하고 연금개혁하고 4차산업 육성하는 등 제대로 일 해보겠다는데 야당이 반대한 적이 있었나? 반대할 만한 이유가 있으니 반대한 거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한 적이 없다고 말해야 정상이지 뭐가 무서워서 이렇게 알아서 기는 시늉을 하나? 진짜 국민들 귀에는 그동안 반대를 위한 반대로 국정 발목잡기를 했다는 걸 고백하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어리석은 판단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