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몸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유투브도 결방하고
  블로그는 사흘 만에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놀라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강철체력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
  '음? 뭐야???'했습니다.
  국회 바닥에 무릎꿇은 미통당 초선?
  '뭔 죽을 죄를 저질렀나?'
  '허구헌날 무릎꿇는 사죄전문이냐?'싶었죠. ​
  
  그러나 이것이 '8분46초'퍼포먼스라는 것을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며 '차별없는 세상'퍼포먼스를 한 거랍니다.
  허 참~~~
  
  일단 미통당, 아니 보수잔고를 다 털어먹는
  마이너스 통장당, 마통당 답습니다.
  그리고 마통당 초선들 할 일이 없나 봅니다.
  원래 정치인들은 할 일이 없을 때 퍼포먼스를 하지요. ​
  
  미국 민주당 퍼포먼스를 그대로 흉내내고 '차별없는 세상' 좋지요.
  저 역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그런데 일에는 선후가 있습니다.
  산적한 현안이 없으면 모를까? 말입니다.
  차라리 가방에 갇혀 숨진 소년을 위해,
  창녕의 그 가엾은 아이를 위해
  무릎꿇고 '아동폭력없는 세상'을 위해
  퍼포먼스라면 이해가 갑니다.
  여기 당신들이 무릎꿇은 곳은 대한민국 국횝니다.
  
  진짜 당신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라면
  북한인권을 위해
  탈북자들과 함께 해야 옳습니다.
  이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주민들에게 전단과 쌀 그리고 1달러를 보내는 '대북전단'보내기를 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큰샘 박정은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당연히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지킨다면
  이들과 함께 했어야 합니다. ​
  
  목숨걸고 하는 이들과 함께
  목숨을 거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입니다. ​
  
  사리분별조차 못하는 이들이
  우리 세금으로 나랏일을 논하고 결정한다니느 것이
  아찔합니다.
  
  퍼포먼스는 '더불어민주당'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충분합니다.
  이제 '더불어 퍼포먼스당'으로
  소통이 아니라 '쇼통'을 하면서
  21대를 보내려나 봅니다.
  
  이런 미통당 초선들을 보면
  '태생적 이중대' 자질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뿐 아닙니다.
  오로지 '레져' 혹은 '여가'를 즐기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는 게 분명합니다. ​
  
  짝퉁 퍼포먼스와 3류 쇼로 연명하며 21대 국회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바로
  '딴따라 패당'인 거죠?
  아니면 '짝퉁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