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18 민주화운동 또는 5·18사태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려는 5·18부정 처벌법을 강행처리하려 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시급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과 역사 자체를 송두리째 짓밟고 부정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입법 조치다.
  
  우리나라 최고 존엄인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을 방치해 놓고, 국가보다 하위 개념인 특정 지역 광주의 역사를 더 부각시키려 하는 것은 논리상이나 국법 위계상이나 맞지 않는 처사이다. 아무리 광주가 소중하고 5·18이 지켜야 할 역사라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위에 군림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차제에 대한민국의 건국과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법을 입법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 역사 부정죄는 어느 특정 지역 특정 사안에 대해서만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그래야만 역사가 바로서고 왜곡·조작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