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6.26. 모택동 주석은 <위생부>가 '도시 상전들을 위한 부서'라며 직접 나서서 공격했습니다. 1967년에 모택동은 '엘리트주의 의료계를 박살 내자'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모택동은 의료교육이 너무 과대평가되었고, 누구나 조금만 훈련받으면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농민들도 단기과정만 수료하면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맨발의사>입니다.
  
  열흘 동안 의료훈련을 받은 농민들이 단순한 응급처치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맨발의사"로 농촌에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자력갱생 원칙으로 장비나 약도 지원받지 못한 채 농촌으로 파견됐지만 1968년에 잠깐 활동하다가 1971년경에는 거의 폐지되었습니다.
  
  문재인의 촛불혁명 정신에 따른 지방 공공의대 설립·시민단체 추천 공공의대 학생 선발·지방 의무근무 제도라는 해괴한 발상을 들으면서 모택동의 문화대혁명과 맨발의사 생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