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는 믿을 수 없다. 트럼프는 아직도

逆轉勝이 가능하다.

Inan Dogan, PhD

2020년 10월 11일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나는 자료를 좋아 한다. 나는 자료를 근거로 미래를 예측한다. 아마 당신들은 내가 누구인지 모를 것이다. 그래서 먼저 내가 누구인지 소개부터 해야 하겠다. 나는 라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조사국장이다. 나는 재정경제학 분야의 박사 학위 소지자이고 이 웹사이트의 독자들에게 무역 관련 조언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 소유 주식과 전체 증권시장의 향배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이 같은 분석 평가 보고서를 년 2회 발간한다.

나는 금년에는 지난 2월 27일자로 《불황이 닥아 온다: 우리는 무역을 금지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문을 1차로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을 발표한 시점에서 미국에서 발병한Covid-19 환자는 0명이었고 단지 1명의 확인된 감염자가 보고되었었다. 이 논문에서 나는 S&P 지수가 연말에는 20∼30% 하락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나의 고객들에게 금년도의 주식 거래를 일찍 앞당겨 마감할 것을 권고했었다.

금년도의 나의 두 번째 분석 평가 보고서는 3월 중순에 발간되었는데 이 때 미국의 Covid-19 사망자는 200명 이하였었다. 나는 이 보고서에서 미국의 Covid-19 사망자가 4주일 안에 2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나의 고객들에게 병원 관련 주식, 특히 주식을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 나의 예측은 매우 정확하게 적중했었다.

3월 25일 나는 나의 고객들에게 단기 구매의 중지와 장기 투자 집중을 권유했다. 이 같은 시장 예측도 적중했다. 이 같은 정확한 시장 예측과 주식 관련 권고의 결과로 나의 고객들은2017년 3월 이래 112%의 소득을 획득함으로써 54%의 소득 증가에 그친 S&P의 ETF(SPY)를 능가했었다. 나는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 점에 대해서 겸손할 생각이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번 11월 3일의 선거에서 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냐는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여론조사 결과다. 개별적인 여론조사에는 모두 일정한 편견이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편견을 제거하는 방법은 개별적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의 빅 픽처(Big Picture)로 통합시키는 것이다. <538>이라는 여론조사 기관이 바로 그 같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538>이 사용하는 방법도 무오류(無誤謬)는 아니다. 우리는 이 같은 오류를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완전무결할 수는 없다.

2016년 대선 때 <538>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승리할 가능성이 64%라고 평가했지만 개표 결과는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승리로 나타났다. 어째서 이런 착오가 발생했는가? 나는 여러분과 함께 이 문제를 생각해 보려 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등장할 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이유는 여론조사 응답자들이 그들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여론조사는 2016년 대선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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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論은 공화당과 백악관 관리들이 날이 갈수록

 이번 선거에서 백악관은 물론 상원의 支配權도

상실할 것이라는 諦念論에 기울고 있다고 보도

Business Insider

Tom Porter

2020년 10월 12일

공화당과 백악관 안에서는 오는 11월 3일의 선거 결과가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후보의 승리를 포함하여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장이 날 것 같다는 공포감이 휩쓸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는 트럼프(Donald Trump) 캠프에게 더욱 우울한 것이었다. 10월 11일 공개된 와 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는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바이든이 53%, 트럼프가 41%였다.

그 밖에 다른 조사기관들의 같은 시기 여론조사 결과도 대체로 10% 또는 그 이상의 차이로 바이든의 우세에 일치하고 있다. 경합주에서의 여론조사 결과는 트럼프 캠프를 더욱 우울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에 의하면, 2016년 대선 때 공화당 편으로 돌아 섰던 펜실베니아(Pennsylvania)와 위스컨신(Wisconsin) 및 미시건(Michigan) 등 3개 경합주에서 지난 주말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공화당에게는 더욱 불리한 것이었다. 이 3개 주의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팽팽한 것이었지만 바이든은 일관되게 앞장서고 있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다음과 같은 언론 기사의 제목들을 유도해 내고 있다.

► 통신>은 백악관과 트럼프 캠프의 관리들 10여 명을 인용하면서 그들이 항간의 악평(惡評)을 불러일으킨 9월 26일의 트럼프-바이든 TV 토론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공개된 후 보여준 트럼프의 언행으로 충격받은 나머지 이번 선거에서 백악관은 물론 상원의 다수당 지위도 상실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는 10월 9일 공화당측 헌금가(獻金家)들과 활동가들이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한 석권(席捲)을 우려한 나머지 이미 패색이 짙은 대통령선거는 포기하고 고전(苦戰)하고 있는 상원의원 후보들을 집중 지원하자는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Texas) 주 출신 텟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은 10월 10일 “공화당이 워터게이트(Watergate) 수준의 유혈참극(流血慘劇)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상원과 백악관을 모두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통신>은 10월 9일 공화당이 점점 더 상원의 지배권을 민주당에게 상실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공화당의 한 상원 보좌관이 통신> 기자에게 트럼프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소식으로 “공화당의 관(棺) 뚜껑에는 못질이 끝났다”면서 “상원을 계속 지배하겠다는 공화당의 꿈은 사실상 ’백일몽(白日夢)‘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은 사실상 이미 소멸되었지만 트럼프 캠프에서는 트럼프가 이번 주중에 재개한 선거유세를 통해 “기사회생(起死回生)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측은 이번 주에 상원에서 시작된 에이미 카니 바렛(Amy Coney Barrett) 판사의 대법관 임명 인준 절차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몰렸던 미국민의 관심을 돌려세워서 공화당의 “기사회생’을 도와주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부 공화당측 인사들은 여론조사 기관들이 미국민들 사이에서의 트럼프 지지 열풍(熱風)을 저평가(低平價)하고 있다면서 트럼프가 마지막 스퍼트를 통해 2016년의 역전극(逆戰劇)을 재현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지만 보다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과 백악관을 모두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체념론(諦念論)이 지배적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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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 人氣는 2016년의 힐러리 클린턴보다도 더

下降하고 있다”

The Independent

Michael Salfino 기자

2020년 10월 13일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15일로 예정되었던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와의 두 번째 TV 토론을 포기하고 10월 7일에 있었던 단 한 차례의 부통령후보간 TV 토론에서 마이크 펜스(Mike Pence) 공화당후보가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민주당후보를 결정적으로 이기지 못함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들은 한결같이 민주당의 일방적 우세를 보여주기 시작하여 자칫하면 백악관은 물론 상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는 “청색(靑色) 파도” 현상이 거론되기 사작하고 있다.

현재의 여론조사들은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 티켓이 10.6%의 차이로 도날드 트럼프-마이크 펜스 티켓을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9월 29일 시점에서의 여론조사 결과는 평균 6.1%의 차이를 보여주었었다. 이제 앞으로 남아 있는 선거운동의 주요 일정은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는 마지막 대통령후보 TV 토론뿐이다. 선거 자금의 고갈(枯渴)로 경합주에서의 TV 광고를 연달아 내리고 있는 트럼프 캠프는 이로 인해 2016년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을 상대로 재미 보았던 막바지에서의 상대편 후보 먹칠하기 작전을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필치지 못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바이든의 호감도(好感度)는 6.9%로 2016년 선거 전 막바지에서 클린턴 후보가 보여주었던 비호감도 -12.6%에 비해 훨씬 좋은 것이다. 클린턴과 바이든의 호감도 격차는 19.5%가 된다. 이에 비해서 트럼프 공화당후보의 호감도는 호감(42.0%) 대 비호감 (54.2%)로 합산을 하면 -11.3%의 비호감도가 된다.

만약 지금의 지지도가 선거일까지 유지된다면 공화당의 상원 지배는 사실상 끝장이 났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상원의원 선거는 그 주에서 누구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느냐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139명의 당선자 중 122명(87.8%)이 가장 최근의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와 같은 정당의 후보들이었다.

평균 득표율에 입각한 현재의 선거 판도(版圖)에 의하면 지금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아리조나(Arizona), 콜로라도(Colorado), 메인(Maine), 노스 다코타(North Dakota) 및 아이오와(Iowa) 주의 상원의원 의석은 민주당의 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잃어버리는 주는 앨라바마(Alabama) 주 한 곳뿐이다. 이렇게 되면 상원의 정당별 의석 배분은 민주당 51석, 공화당 40석이 되며 척 슈머(Chuck Schumer) 의원이 다수당 지도자로 변신(變身)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 샘 왕(Sam Wang)은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10년간에 실시되는 다섯 차례의 상원의원 선거, 6회의 지방 의회 선거 그리고 90개의 하원 의석 지역구 재획정이 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가 어떻게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왕은 ”정당별 투표 성향이 증대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미국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정당에 대한 선호도가 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바이든 캠프의 모델에 의하면, 이번 11월 3일의 대선에서 바이든은 당선선(當選線)인 270명을 훨씬 초과하는 369명의 선거인을 확보하게 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향후 3주일 후인 11월 3일 트럼프가 바이든과 선두를 다투기 위해서는 앞으로 매주일 6.0%의 유권자들이 바이든 지지에서 트럼프 지지로 태도를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이와는 달리 <538>은 이 단체가 실시한 4천회의 모의실험의 결과로 바이든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이 86%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의한다면, 바이든은 400명 이상의 선거인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2020 Forecast>는 바이든의 당선확률을 82.9%로 평가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도박업계(賭博業界)에서 트럼프가 재선(再選) 가능성을 상실한 상태가 지난 2주일 동안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도박사들은 트럼프가 재선될 가능성에 39%의 승률(勝率)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여론조사 상의 승률의 2배에 상당하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 의문에 대해 의 테건 고다드(Taegan Goddard)는 “도박사의 세계에서는 ‘여론조사의 착오’라던가 ‘October Surprise’와 같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서 트럼프의 승리를 초래할 ‘만약의 수’에 대한 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건은 “도박꾼들이 생각하는 또 하나의 ‘만약의 수’가 있다”면서 “선거 전에 바이든이 사망하는 경우와 트럼프가 ‘경합주’에서 예컨대 사기(詐欺)나 협잡(挾雜) 등의 부정한 방법 등을 동원한 부정선거를 통하여 ‘승리’를 조작할 가능성” 등을 그 ‘경우의 수’로 예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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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News와 YouGov의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의 코로나 대처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바렛 대법관 인준보다

코로나 대처 추경 예산안이 시급하다는 의견

Yahoo News

Andrew Romano 기자

2020년 10월 13일

상원이 에이미 카니 바랫(Amy Coney Barrett) 판사의 대법관 임명 인준 절차를 시작했지만 와 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응답자 중 2/3는 의회가 바렛 판사의 대법관 임명 인준보다는 그에 앞서서 코로나 바이러스 구호용 추경 예산안 심의를 선행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월9일부터 11일 사이에 실시된 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들은 의회의 의안 순위 설정이 “역행(逆行)해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등록된 유권자인 응답자의 77%가 “의회가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의안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를 위한 새로운 추경 예산안”이라고 답변했고 66%가 “상원이 바렛 판사의 인준 문제를 다루기 전에 추경 예산안을 먼저 다루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공화당원 응답자의 1/3이 이 같은 다수 의견에 동조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의회에서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상원에서 새로운 추경 예산안에 관한 양당간 대치(對峙)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렛 판사에 대한 대법관 임명 인준 절차가, 공화당 소속 2명의 위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반대 속에 강행되고 있다.

와 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4%의 응답자들은 바렛 판사의 인준 절차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고 36%만이 계속 강행할 것을 주문했다.

의회의 잘못된 의안 심의 우선 순위에 관한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오는 11월 3일 선거에 미치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부정적 영향을 여실하게 반영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 대처 추경 예산안의 의회 처리가 지연되는 책임이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에게 있다는 응답자가 43%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40%보다 약간 많지만 이 결과만을 가지고 트럼프가 좋아 할 여지는 없다. 트럼프는 여전히 바이든(Joe Biden)에게 8%(51% 대 43%)를 뒤지고 있고 그 주 원인은 바로 코로나 사태에 관한 트럼프의 대처에 대한 국민적 불만에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57%의 응답자들이 “트럼프의 백악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들을 지키지 못하면서 과연 미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겠느냐”는 문항에 “맞다. 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며 53%가 “백악관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한 때문에 코로나 사태에 관하여 행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고 답변했고 비록 42%가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백악관에서 많은 수의 감염자가 나온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58%가 “아니다. 백악관이 책임을 모면할 수 없다”고 답변하고 있다.

그 결과, “트럼프보다 바이든이 코로나 사태에 대해 더 적절하게 대처했을 것”이라는 문항(問項)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1주일 전의 7%(바이든 45% 대 트럼프 38%)에서 이번 주에는 14%(바이든 48%, 트럼프 34%)로 배가(倍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1주일 사이에 43%에서 40%로 떨어졌으며 부정적 평가는 56%였다.

월터리드(Walter Reed)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에 보여준 트럼프의 언행이 그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유도했다. 그의 언행 중 가장 문제시(問題視)되었던 것은 그가 입원 중 모터케이드 속의 SUV 차량을 타고 병원 밖의 지자자들을 만나고 들어갔던 것이었다. 61%의 응답자들이 “부적절했다”고 응답했으며 29%만이 “적절했다”고 답변했다. 또 53%의 응답자들이 병원에서 퇴원하여 백악관으로 돌아간 트럼프가 “백악관 2층 발코니에 올라가자마자 마스크를 벗어버린 것”이 “부적절했다”고 답변했으며 35%만이 “적절했다”고 답변했다. 58%의 응답자들이 트럼프가 퇴원하자마자 대면(對面) 선거운동을 재개한 것을 “부적절했다”고 답변했고 28%만이 “적절했다”고 답변했ㄷ.

전체적으로, “트럼프는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적절히 준수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지난 주의 59%에서 이번 주에는 63%로 늘어났다. 트럼프가 퇴원 후 첫 유세 집회를 10월 12일 플로리다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경합주에서 이어가는데 대해 62%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54%는 11월 3일까지 남은 선거 기간 중에 대면 유세는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의 역전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의 경우는 이를 위한 시간이 이미 소진(燒盡)된 것 같다. 선거일을 3주일 남겨둔 시점에서 전체 유권자의 17%가 이미 투표를 마치고 있다. 이들 이미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 가운데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자는 70% 대 23%로 47%의 차이로 바이든이 우세하다. 선거일 당일 투표자 가운데서는 67% 대 26%로 트럼프가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 차이는 이미 투표한 유권자들 사이의 차이보다 작은 41%이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 가운데 지자자를 바꿀 수 있다는 유권자들의 수는 1주일 전의 6%에서 지금은 3%로 줄어들어 있다. 그렇게 되면 아직 남은 기간중에 두 후보가 다투어야 할 남은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9%로 트럼프가 이번 선거에서 바이든을 이기기 위해서는 남아 있는 지지자 미정 유권자 9% 전원의 지지를 몰아와야 한다는 계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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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빨리 선거 결과를 알 수 있는가?

The Associated Press

2020년 10월 12일

우리는 얼마나 빨리 대통령선거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인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우편투표가 급격하게 많아짐에 따라 우리는 2020년 대선을 통해 결정된 승자(勝者)가 누구인지를 선거일 당일인 11월 3일 밤중에 알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선거 결과가 왜곡되거나 부정선거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시도 때도 없이 우편투표는 부정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거듭해 왔다. 일부 경함주의 선거 관리 관계자들은 우편투표가 급증할 경우 개표와 계표에 며칠 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우편투표에 의한 투표지의 개표는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별도의 법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주에서는 개표 업무의 지연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선거의 경우는 플로리다(Florida) 주에서 투표지의 이상을 둘러싼 혼선 때문에 수 주일 동안 혼란과 법정 시비가 계속되었던 2000년 이후에는 큰 혼란이 재연된 일이 없었다.

각 주들은 각기 독자적 방법으로 개표 절차를 진행한다. 그래서 우편투표의 경우는 시간이 좀 더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주에 따라서는 투표지가, 선거일 당일의 소인(消印)이 찍혀 있는 한, 선거일 몇 일 후까지 접수되는 곳이 있다. 그리고 어떤 주에서는 투표지가 도착하는 대로 개표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특히 대표적 경합주인 위스컨신(Wisconsin)이나 펜실베니아(Pennsylvania) 같은 다른 주에서는 법적으로 선거일 당일 이전에는 개표를 금지하고 있는 주들도 있어서 그날 자정 이전에 개표 완료가 불가능한 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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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退任 후 여러 건의 소송으로 법정에서

다투어야 하게 될 것이다”

Business Insider

Connor Perrett

2020년 10월 12일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이미 십수 차례에 걸쳐서 그가 간여했던 사업 문제나 성 관련 혐의로 소송의 대상이 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 중의 어떤 소송은 해결이 되었거나 기각되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몇 건의 소송은 아직 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연기되었거나 아니면 그가 현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유예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져서 재선에 성공하지 못함으로써 민간인의 신분이 되면 여러 건의 소송으로 법정에 서는 것이 불가피할 것 같다.

의 데이브 레핀탈(Dave Levinthal) 기자가 이미 보도한 바 있지만 트럼프가 이번 선거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에게 질 경우 그는 여러 건의 연방 수사 기관의 수사를 직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한 캐런 맥두걸(Karen McDougal)이라는 여성에게 비밀리에 지불한 돈을 숨기는데 관련된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관련된 혐의로 그의 사설 변호인이었던 마이클 코핸(Michael Cohen)은 이미 징역혁을 복역 중이다.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놈 아이젠(Norm Eisen)은 에게 트럼프가 그동안 법정 출두를 회피할 수 있었던 몇 가지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었다. 그는 “그것은 그가 대통령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제도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몇 가지 소송에 휘말려 있지만 예컨대 ‘밴스(Vance) 판결’의 판례(判例)를 이용하여 소송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성공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일부 소송에서는 트럼프와 그의 기업조직을 걸어서 제기한 소송이 승소한 경우도 있다. 예컨대, 그와 그의 자녀들은 뉴욕(New York) 주 수사기관이 재단>이 전개한 자선 사업에 관하여 거짓말을 거듭 한 것을 적발함에 따라 문제의 재단을 해체한 것이 그 한 예이다. 어떤 경우는 법정 외에서 조정의 방법으로 해결되기도 했다. 그 한 예는 오랜 기간 트럼프의 운전사였던 노엘 씬트론(Noel Cintron)이 2018년에 제기한 체불(滯拂)된 초과 근무 수당 200,000 달러의 지불을 요구한 소송이었다. 그 밖에 2016년 플로리다(Florida) 주에서 트럼프가 동의 없이 그녀와 키쓰를 했다고 주장한 앨바 존슨(Alva Johnson)이 제기했던 소소들은 소송인들이 취화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소송을 철회하면서 기자에게 “무제한의 자산을 소유한 사람과 법정에서 맞서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어록을 남겨 놓았다.

연구소>의 아이젠은 “트럼프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 확실한 소송 사건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게 되면 그는 더 이상 대통령의 특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소송 사건에 대처하는 데 더 많은 괴로움을 겪게 될 것”이며 “결국 어떤 소송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