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에는 여섯 차례 세계대전급 전쟁이 있었습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6·25 남침 이렇게 세계대전급 전쟁이 여섯 차례가 있었습니다. 여섯 번중 다섯 번은 일본이 도발한 전쟁이지요.
  
  그런데 세계의 화약고이던 동북아시아가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왜 전쟁이 없었을까요? 전쟁은 세력의 균형이 무너질 때 발생합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동북아시아 한반도에는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과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이 굳건하게 세력 균형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없었다고 나는 봅니다.
  
  그런데 그 세력 균형이 최근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문 정권이 출범한 이래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벗어나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에 다가가려는 움직임으로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이 허물어져 가고 있고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은 가속화되어 가고 있으며 북핵은 완성 단계에 와 있어서 한반도의 군사 균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반도 정세는 문 정권 들어온 이후 급변하고 있는데도 문 정권은 아직도 평화 타령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미중 패권 전쟁으로 세계는 더욱더 혼란의 와중인데 문 정권은 오로지 김정은에게만 목을 메고 있습니다.
  
  지난 70년간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 준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살 길은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 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