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문재인 정권하에서 서울 불로소득만 490조 원이 발생했다고 한다. 공정과 투명 그리고 정의를 내세우고 ‘소득주도형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결과는 약 2500조 규모의 ‘불로소득 주도성장’에 의한 불평등과 격차 심화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권이 만들어낸 이 불로소득 2500조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일생 동안 회복하기 힘든 격차라고 하니 무능한 정권이 대대손손 치유하기 힘든 불평등 사회를 만들어버린 셈이다.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매출 손실도 가히 천문학적이다. 부동산 불로소득 2500조가 천재지변이 아니라 무능한 정권이 만들어 낸 인재(人災)인 것처럼, 현재 한국의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이 고통도 대통령이 문재인이었기 때문에 겪고 있는 사실상의 인재란 점에서 자영업자들은 문재인 정권에 분노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기적으로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장 비슷하고 對중국 무역의존도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대만은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 수가 800명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문재인이 시진핑 방한 구걸하며 중국 눈치보기만 안했더라면, 그때 대만처럼 우한 코로나 입국 차단에 성공했더라면 우리는 대만보다 더 나은 성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코스닥에 상장된 한국의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면면을 보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우리가 대만보다 못할 게 하나도 없다. 축적된 역량과 실력으로 우리는 대만보다 더 잘할 수도 있었다. 아무리 기업의 실력이 뛰어나도 아무리 의료진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도 컨트롤타워에 있는 탑리더의 판단력이 수준 이하이면 국민은 안해도 될 개고생을 한다는 것을 문재인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깨문들은 자신들의 집회 때 툭하면 ‘문재인의 국민이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 걸었다. 지금 한국의 자영업자들은 이렇게 외치고 싶을 것이다. ‘차이잉원의 국민이고 싶다’라고. 대만은 코로나 때문에 손해 본 자영업자가 없다. 학교도 정상 등교하고 있고 모든 일상이 코로나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자영업자들은 문재인에게 분노해야 한다. 당신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는 사람은 교회나 보수집회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다. 당신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대통령 문재인이란 바로 그 사람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