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기념일에 문재인 정권은 反민주 폭정을 반성해야 합니다>
  
  4.19 혁명 61주년입니다. 우리 헌법 전문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이라고 썼습니다. 즉, 민주공화국과 주권재민을 규정한 헌법 제1조가 4.19 혁명의 이념이라는 뜻입니다.
  1960년 2.28 대구민주운동, 3.15 마산의거에 이어 4.19 혁명은 모두 반독재 민주주의라는 대의를 위해 시민과 학생들이 피를 흘렸던 희생의 역사입니다. 이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민주주의가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19 혁명의 날에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간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자신들의 폭정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해야 합니다. 특히 민주화 운동을 자신의 전유물처럼 독점하며 민주주의를 팔아온 586 세력들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밥그릇 공동체"라는 강준만 교수의 지적처럼 이 정권은 맹목적 당파성에 빠진 가짜 진보로서 민주주의가 아니라 배타적 부족주의에 불과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2016년 겨울 촛불시위에서 타오른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린 것입니다. 4.19 혁명에서 스러져간 민주투사들께서 만들고 싶었던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생각하며 오늘의 정치를 혁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