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前 국회의원) 블로그
나경원 전 의원,
왜 오세훈 후보한테 졌는지 아세요?
국민의 원하는 것, 서울시민이 원하는 것에
못 미쳐서입니다.
국민은 나경원 전 의원이
이렇게 평소보다 '후진 옷'을 애써 골라입고
머리 질끈 묶는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었어요.
언제 그랬냐 싶게
한달도 안돼서 이렇게 다시 '세련된 명품 나경원'으로
돌아왔잖아요.
성형수술을 해서 '페이스 오프'를 해도 불만족인 거죠.
서머셋 모옴의 말 전해드리고 싶네요.
"낡은 거짓말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거짓말을 지어내지 않는다."고 했어요.
낡은 '계파론'밖에 콘텐츠가 없나 봅니다.
유효기간 지난 '계파논쟁'을 갖고
아들뻘 이준석을 몰아세웁니까?
아니 지지율 2%를 넘지 못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무슨 힘이 있다고 '계파' 운운합니까?
계파는 힘쎈 '친이'나 '친박'이
'친문'이나 하는 겁니다.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어른이 너무 욕심 사나우면 보기 안 좋아요.
이준석이 '탐욕스러운 선배를 심판하겠다'고 하니
"듣기 섬뜩하다"고 답했는데-
애초에 '이준석 뒤에 유승민 있다.'고 계파를 끄집어낸 사람이
전 더 섬뜩합니다.
친박과 친이가 징글징글하게 싸우다가
보수정권 폭망한 거에요.
그리고 주호영 의원도 그럼 안됍니다.
"유승민이 이준석을 계파정치에
휘말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이러니까 3등인 겁니다.
이준석이 유승민 아바타입니까?
이미 36살이고 정치판에서 3번 도전해
3번 낙선한 '0선의원'입니다.
대구에서 공천받았다면
3선의원 됐을 겁니다.
이준석이도요.
좀 너그럽게 크게 넓게
'어른답게' 이번 당대표 선거합시다!
어떻게 나경원이고 주호영이고
'애보다도' 못합니까?
'어른 노릇' 꿋꿋이 해온
이 대한민국 보수 망신 그만들 시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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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0일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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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경원이고 주호영이고 '애보다도' 못합니까?
어른이 너무 욕심 사나우면 보기 안 좋아요…'어른 노릇' 꿋꿋이 해온, 이 대한민국 보수 망신 그만들 시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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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7, 20:33 ] |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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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메아리 2021-05-31 오전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