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정치에 감이 탁월한 분,
  전남 광주분이었습니다.
  '광주는 어때요?'
  '95% 이재명으로 가는 분위기예요.'
  '이낙연과 정세균이 호남인데--'
  '호남사람들이 정치 고수거든요. 되는 데 줄서죠.'
  '되는 데 줄서기'~
  대전충남에서 100% 입증됐습니다.
  이재명이 더블스코어로
  이낙연을 제껴버렸습니다.
  예상했으나
  예상을 뛰어넘은 '압승'입니다.
  
  오늘 이재명이 '정치지도자 한 명으로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지는지 보여주겠다'고 했죠.
  이미 보여줬습니다.
  오늘 sns를 달군 이재명 부부의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들으니
  '대네수엘라' ktx를 탄 것 같더군요.
  전과 4범이 대통령인 나라는
  이 나라 국민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민주당' 후보 면면을 보면
  참 달리 뽑아주고 싶은 인간도 없긴 합니다.
  그러니 민주당원이 '알사탕' 얻어먹고
  '일은 하기 싫고' '기본소득'
  챙기겠다는 거죠.
  소방관이 사경을 헤매도
  낄낄꺼리며 떡볶이 먹방 찍어도 OK?
  10월10일이면 결선투표까지 갈 것 없이
  이재명이 후보가 될 것입니다.
  싸워볼 만하죠. ㅎㅎ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역선택 방지'를 넣었습니다.
  '국민의 힘'도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왜 역선택 방지가 중요한가?
  이 표어가 증명합니다.
  민주당으로 정권이 '유지'되길 원하는 이들의
  36%가 홍준표를 지지합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지지자는 19.1%
  유승민은 정권유지 15.7%~
  그런데 '정권교체'는 딱 6.6%만 유승민을 밉니다.
  지난 대선이 '드루킹'이라면
  다음 대선은 '역선택'입니다.
  답은 나와있습니다.
  꼭 '역선택 방지 조항' 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