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윤석열 후보가
  사무총장 권성동을 임명했네요.
  참 희한한 일입니다.
  국민이 '국민의 힘'으로 대선후보로
  뽑아줬는데
  사무총장 한 명 임명하는 것도
  후보 뜻대로 못하네요.
  게다가 오늘 눈을 의심케 하는 뉴스!
  당대표 이준석이 이런 말을 했어요.
  '김종인 원톱은 기정사실이다.'
  '김종인을 (몇몇 인터뷰에서) 세게 들이받은
  김병준은 사과해야 한다.'
  '김종인은 김병준, 김한길 싫어한다.'
  
  세상에ㅜㅜ
  뭐 이런 일이 다 있죠?
  이준석이 김정은이 외모를 닮은 것은
  인정합니다.
  근데 여기 북한 아니거든요.
  김종인이 '김일성'이라도 됩니까?
  이준석은 '최고존엄'이
  김종인인가 보죠?
  다 떠나 '국민의 힘'이
  '김종인과 이준석의 사당'입니까?
  지난 총선에 몸을 던져
  '사지 출마'를 했던
  김병준이 왜 김종인한테
  사과를 해야 하나요?
  
  비례만 5번 한
  동화은행 뇌물 징역살이한
  '선거기술자' '권력 하이에나'
  김종인한테?
  대선정국이 '만화책 자서전' 내며
  출판기념회 여는
  이상한 할배한테?
  
  헛웃음 나오네요.
  윤석열 후보,
  당무우선권 국민이 줬습니다.
  살아있는 권력 문재인과 싸웠죠?
  이제는 '녹슬은 숟가락들' 정리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