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어제 전라도에 가서 윤석열을 두고 무능·무식·무당의 3무 후보라면서 이 3무를 죄악이라 말했다. 반면에 자기를 일러서는 3실 후보라면서 실력·실천·실적이라 했다 한다. 우리 판단으로, 이재명은 3불로서 불법(不法)·불신(不信)·불실(不實)이다.
  
  윤석열의 무능은 익히면 되고, 무식은 배우면 되고, 무당은 아니면 된다. 그리고 윤석열 개인사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재명의 불법(不法)·불신(不信)·불실(不實)은 타고난 것이거나 유전된 것으로 보여 사후경직(死後硬直)이 오더라도 고칠 수가 없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들이다.
  
  비록 윤석열이 3무 후보일지라도 이재명이처럼 자기 얼굴에 분칠하지는 않는다. 못난 놈일수록 제 얼굴에 분칠한다. 잘났으면 굳이 분칠을 왜 하나? 이재명이처럼 불법을 저지르고(不法), 믿을 수가 없고(不信), 실속이 없으니까 (不實) 거짓으로 꾸며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오죽 다급했으면 남을 욕하고 자기는 올려세우랴.
  
  계집 자랑하는 놈은 반편이요, 자식 자랑하는 놈은 등신이요, 자기 자랑하는 놈은 천치인데, 천치는 정신적 식물인간이다. 단순한 시대에도 식물인간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은 내남없이 모두가 “나는 나다”며 제멋에 사는 시대이다. 그래서 자기 자랑하는 놈은 인간 축에도 못 든다. 이재명은 시대감(時代感)도 없어 보인다. 오지게 불쌍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