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정리되고 나니, 이제 안철수와 윤석열의 통합이 급부상하고 있다. 어제 12월 3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에서 김종인은 안철수와의 통합에 대해 "상황이 변하면 변하는 대로 따라가야지 어떡하겠느냐.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도 12월29일 주가가 폭등하며 장을 마쳤다.
  
  안철수와의 통합에 제일 걸림돌이던 이준석은 아웃되었고, 김종인은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니, 야권 통합 이슈가 급물살 타면서 1~2월 선거 판세는 다시 우파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 너무 일찍 통합하는 것보다는 3월 9일 선거일 가까이 되어서 하는 게 컨벤션 효과를 최대한 누릴 것이다. 민주당에서 최근 안철수에게 구애하는 것은 고추가루 뿌리기 작전이었다.
  
  이준석의 헛소리는 기사에서 아웃되고 윤석열, 안철수 통합 기사거리가 많아질 것이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가지며 새해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