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도 유치하겠다는 복합쇼핑몰, 국민의힘이 주장하니 광주 실정을 모른다고?>
  
  전국의 특/광역시 중 광주에만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겁니다. 더 이상한 것은 절대 다수의 청년층이 이를 간절히 원하는데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어제 국민의힘 윤 후보의 광주공약이 이를 언급하자 민주당의 반대가 거셉니다. 광주 실정을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용섭 광주시장도 작년부터 꾸준히 복합쇼핑몰 유치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도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지요.
  
  경기과학대 조춘한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입점 후 주변 소매업의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이왕 차 몰고 나갔으니 주변에 들러 살 것들을 더 사는 게 당연하지요. 복합쇼핑몰은 더 뚜렷합니다. 도시의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은 복합쇼핑몰은 고객들이 쇼핑몰을 이용할수록 주변상권에 들르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민주당이 반시장정서를 조장해 광주 주민을 인질삼는 것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됐습니다. 사람살기 좋고 활력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치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