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처장
  아드님의 기자회견 기사를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슬펐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윤석열 게이트'라고 한
  적반하장 이재명-
  '난 김문기씨 같은 하위 직원은
  모른다'고 했지요.
  그 빈소에 조문도 안갔습니다.
  
  오늘 김문기처장의 장남 A씨는
  이재명이 아버지 A씨를 절대 모를 수 없다는
  빼박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
  뉴질랜드 출장 때
  나무를 감싸안으며
  이재명과 손잡고 찍은
  다정한 사진-
  이재명과 골프를 쳤다면서
  '딸~아빠 얼굴 많이 탔다'고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한
  영상도 있었습니다.
  김문기씨와는 시장이 되기 전 부터
  알았던 사이였더군요.
  휴대폰에 '이재명 변호사'로 저장돼 있었고요.
  
  김문기씨 장남은 '8년 동안 충성한
  아버지를 모른다' 했다고
  고통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발인날은
  '산타복장을 하고 춤추고 노래했던
  이재명 김혜경'을 보며
  80 넘은 할머님은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참 섬��하고 섬뜩하고
  무섭습니다.
  유세장에서 이재명이
  입에 자주 올린다는 말,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국민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겠다!'
  소름 쫙 돋는 '대국민 저주'로
  들리는 거,
  저뿐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