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대통령직의 무게를 견뎌라! 뭣이 중헌디?]
  
  딱 일주일인데도 못 견디는 징후가 나타나서 걱정입니다. 대통령 직의 무게는 엄청납니다.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아니라 국익과 국민 편의를 위해서 자신을 헌신하고 때로는 희생하기까지 하는 게 대통령 직의 무게입니다. 그런데…
  
  1. 왜 대통령 프로젝트 1호가 용산 집무실 이전이 되야 합니까? 이게 중요한 국정 아젠다입니까?
  - 청와대에 들어가는 건 0퍼센트? 못 들어갈 이유가 뭡니까?
  - 광화문 시대 버리고 용산 시대?
  - 임기 시작에 맞춰 번개불에 콩 궈먹듯 리모델링?
  - 서울시민에 민폐 끼치고, 용산 주민 집중 민폐는 어떡하고?
  - 국방부 해체하며 국가안보를 위협하자는 겁니까?
  - 수백억 혈세를 집무실-관저 리모델링에 쓸 땝니까?
  - 쫓겨나는 국방부, 외교 관저는 어디로 급하게 옮깁니까?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무슨 봉변입니까?
  - 청와대라는 대한민국 상징을 그리 헌신짝처럼 버리다니?
  - 세계의 아이콘이 된 블루하우스(BH) 명칭.
  - 인수위도 제대로 못 꾸린 상태에서 일주일 만에 새집무실 마련부터?
  - 갑자기 횡재했다고 신사옥 마련부터 하면 망하기 십상.
  - 혼자 망하는 게 아니라 국익을 훼손
  
  ---> 당장 아마추어적, 제왕적 졸속 결정을 멈추고 문재인 정부 때처럼 취임 후 제대로 위원회 TF 꾸려서 여러 대안에 따라, 경호-의전-국민소통 효과 -비용-문화홍보 효과 등 전문가들이 제대로 비용편익 분석을 하여 국민들께 설명드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합리적 민주 절차를 거쳐야!
  
  2. 중요한 국정 아젠다부터 챙겨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 왜 MB 사면을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하는 건지?
  - 무리한 요청으로 퇴임-신임 대통령 회동까지 무산시켜 국민불안
  - 김오수 검찰총장 임기부터 흔드는 윤핵관들
  - 소상공인 재난지원, 지출구조조정안을 만들고 추진해야
  - 병장 200만 원 지급 - 세부 계획을 만드시오
  - 민정수석실 폐기: 대통령 친인척 관리, 인사체크는 어디서
  - 여성가족부 폐지 고집
  - 검찰권 강화하는 온갖 안들…
  * 미국도 요청 안하는 쿼드 가입 운운으로 중국관계 불안 경제 외교 측면에서 가장 걱정
  휴우~~ 상식이 흔들리고 무너지는데, 일주일. 우려했던 검찰의 나라-무속의 나라-보복의 나라 기운이 스멀스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