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만 문제인가?
  그들만 뻔뻔하고 파렴치한가?
  아수라장 된 검수완박 국회 통과는
  오로지
  국민의 힘이 모지리라서 그런 걸까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180석 몰아준
  국민의 어리석음도 큽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란
  상식을 외면한
  이 나라 국민 책임도 큽니다.
  
  나쁜 놈들 잡아들여야 할
  검찰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게
  '검수완박'입니다.
  검수완박 아니면
  감옥갈 청와대 20명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포함돼 있습니다.
  '울산부정선거', 치명적이죠.
  그래서 선거수사를 검찰이
  못하게 한 겁니다.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과 그 일당이 다 짰다'는
  남욱의 생생한 녹취가 공개됐지만
  오늘 이재명은
  큰 소리로 웃었을 겁니다.
  
  국회의원만 탓할 게
  아닙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깨알같이 알게 되는
  정보화 속에서
  180석 꽂아준
  국민이 '내 탓이오' 하며
  가슴을 칠 일입니다.
  민주당이 어떤 당입니까?
  검수완박을 비판했던
  조응천 박용진 등 싸그리
  찬성표 던졌습니다.
  180석의 반성,
  우리부터 합시다.
  찬성표 던진 저 추한 이름들
  2024년 응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