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서
  '최고존엄' 사건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기동민이란 의원이
  강릉 낙탄사고 질의를 하다
  김정은을 '최고존엄'이라고
  지칭한 겁니다.
  그러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대준씨 죽음에 대해) 최고존엄이
  사과했다는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기동민은 '웃자고 했더니
  죽자고 달려드는 격'이라고
  조정훈 의원보고
  되려 사과하라고 맞섰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반박 논리가
  김제동이 카피네요ㅋㅋ)
  
  조 의원은 '절대 농담으로라도
  김정은을 최고존엄으로
  부를 수는 없다'며
  '월북의사와 관계없이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소각했지 않느냐'고
  맞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동민의
  반격이었습니다.
  '최고존엄이란 말을
  대한민국 땅에서 써서는 안된다는
  편협한 세계관으로
  어떻게 의원을 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기동민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해서는 절대 안될 사람입니다.
  기동민의 드넓은(?) 세계관은
  '최고존엄 김정은'이
  '수령님'입니다.
  평소에 '최고존엄'이
  얼마나 입에 붙었으면
  국감장에서까지
  '최고존엄 김정은'이라고
  했겠습니까?
  '수령님'이란 말이 술술 나오는
  윤건영과
  대한민국 국회에
  '최고존엄' 운운하는
  기동민이
  국회의원인 민주당이라?
  
  우리가 피땀흘려 낸 세금으로
  기동민과 윤건영 세비를 주고
  국회의원의 온갖 특혜를 주는 것,
  치욕스럽습니다.
  국민의 힘은 대체 뭐합니까?
  기동민은 국회에서
  제명시켜야 마땅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우리 헌법을 부정하고
  '수령'과 '최고존엄'을 받드는 이들이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기동민과 윤건영,
  국회의원 자격
  박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