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version is below)
  
  세계 여행 중 현지인 포함 다국적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면 내 나라, 大韓民國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실감한다. 한때 특히 80~90년대만 해도 영미(英美) 등 부강한 나라들은 입국 심사부터 냉랭(冷冷)했다. 불법체류자 취급을 했다. 하물며 태국, 말레이, 인도, 콜롬비아, 볼리비아조차도 그랬다. 왕복티켓, 은행잔고, 충분한 체재비 유무(有無) 등을 철저히 신문(訊問)하듯이 물었다. 여행 중 현지인들 대부분은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이 어디냐, 남한이냐 북한이냐, 한국인도 외국 여행을 하느냐 등 낮잡아보기 일쑤였다.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80억 세계인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아니 충격을 주었습니다. 大韓民國은 더 이상 약소국(弱小國)이 아님을 공포한 겁니다. 명실공(名實共)히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기존의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불과 75년 만에 가장 빈약한 나라에서 최강의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5000년 역사에서 大韓民國을 단 한 번도 주권국(主權國)으로 인정한 적이 없는 중국의 경거망동(輕擧妄動)에 엄중히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정말 가슴이 후련합니다. 10년, 아니 1000년 묵은 체증(滯症)이 확 내려간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을 포함 초강대국 몇 개국 외에 어떤 나라도 이번 윤석열 대통령처럼 감히 국제 깡패 중공에 정면 대응한 나라는 없습니다. 大韓民國만이 지들 마음대로 바다에 아홉 개의 점선(9단선)을 그어놓고, 인공섬을 만든 뒤, 다 지들 바다라고 억지 부리는 그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한 겁니다. 한국의 서해(西海)뿐 아니라 온 바다의 물고기를 불법으로 싹쓸이하는 만행도 더 이상 용납지 않겠다는 겁니다. 세계의 약소국 150여 개국이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다녀왔다.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한국을 부러워했다. 다들 한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한국에서 몇 년 일해 번 돈으로 잘살고 있는 사람들도 만났다.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만난 일부 아프리카의 말라위와 베네수엘라에서 온 사람들과도 만났다. 그들 역시 한국을 너무나 부러워했다. 이런 경험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 大韓民國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그 반대도 있었다. 내가 남미(南美)를 두 번째 방문한 2004년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후다.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한인 교포는 물론 외국인들도 노 대통령의 친북 정책에 한국을 싸잡아 비난한 것이다. 문 대통령 시절도 마찬가지다. 그의 노골적인 반일 반미 그러나 종북(從北) 종중(從中) 태도를 감지한 대다수 자유민주주의 사람들은 大韓民國을 불신(不信)의 눈으로 대했다. 이런 분위기는 직접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만이 알 수 있다.
  
  이처럼 한 국가는 어느 대통령이 통치를 하느냐에 따라서 자국민의 자존감(自尊感)을 하늘 높이 올려주기도 하고 땅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번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가진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은 분명 한국인들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차원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위해 세계인들과 가능한 한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대화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랑스럽고 통쾌한 행복감이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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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met on my backpacking 163 - Why is the president so important?
  
  While traversing the world, I have many conversations with individuals of other nationalities, including locals, and this has made me appreciate Korea even more. Rich nations like UK and the U.S. were formerly hostile to my entering, especially in the 1980s and 1990s. They treated me like an undocumented alien. Not to mention Bolivia, Colombia, Thailand, Malaysia, India, and Malaysia. They demanded that I went into my bank accounts, round-trip tickets, and if I had enough cash to pay for my stay. Most of the folks I saw on my backpacking asked me questions similar to this. "Where are from? What kind of place is that? N. Korea? You and your peodple can enjoy world trip?" They treated me just like that.
  
  Thank you very much, Mr President of Yoon Suk Yeol. You touched eight billion people in the world. No, it was shocking. You declared to the world that Korea is no longer a weak country. Korea has definitely become one of the existing countries leading the world order. This means that Korea has reached the rank of strongest from the poorest country in 75 years. You sternly warned against China's barbaric behavior, which has never recognized the Republic of Korea as a sovereign state in its 5,000-year history. I'm really happy. I feel like the 1,000-year-old congestion has gone down.
  
  Except for a few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no country has dared to tackle the worldwide gangster CCP like President Yoon Seok-yeol this time. Only South Korea has explicitly warned China about constructing artificial islands in the sea and claiming them as its own. South Korea would no longer allow China's crimes in unlawfully sweeping fish in the West Sea of Korea and elsewhere in the sea. This was the message that 150 of the world's poorest countries really wanted to send.
  
  I went to Uzbekistan, Tajikistan, and Kazakhstan with my wife for a month in May 2023. Everywhere we went, everyone we met envied Korea. Everyone said they wanted to go to Korea. We also met people who are living well with the money they earned from working in Korea for a few years. We also met some people from Malawi and Venezuela in Africa who we met at our hotel. They were so envious of Korea, too. I feel very proud of Korea when I have this experience. That's why I can't help but cherish and love my Republic of Korea.
  
  There was also the opposite experience. It was 2004 when I visited South America for the second time. It was after President Roh Moo Hyun visited Buenos Aires. Foreigners as well as Koreans I met in Buenos Aires at the time criticized South Korea for Roh's pro-N. Korea policy. The same was true under President Moon. It was due to his blatant anti-Japanese and anti-American policies. Therefore, most free democrats who sensed his pro-N. Korea and pro-CCP attitude treated the ROK with distrust. This atmosphere can only be known when talking to them in person.
  
  In this sense, a country either improves or lowers its people's self-esteem, depending on which president reigns. President Yoon Suk Yeol's assured and beautiful performance at the trilateral meeting at Camp David's villa would undoubtedly instill newfound pride in Koreans. For that, I attempt to communicate with individuals from all over the world as much as possible. This is because it is an exciting and exhilarating delight that can only be felt through communication and cannot be replaced for anything.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