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있는 한 검찰이 계속 수사할 것 같다. 검찰의 주장에 모욕감이 든다” 법정에 출두하면서 이재명이 한 말이다. 이재명이 죽으면 당연히 검찰 수사는 중단된다. 이재명이 살아있는 한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의 죄가 있는 한 검찰의 수사는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이재명이 죄가 없다면 검찰이 수사할 이유가 없다. 너무 그동안 싸 질러 놓은 것이 많아서 그토록 수사할 것이 많을 뿐이다. 자신이 원인 제공을 해 놓고 검찰을 성토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민의 힘 대표나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도의 혐의가 있었다면 이미 사퇴하든가 감방에 갔거나 사라졌거나 했을 것이다.
  
  이재명이 만약 더민당의 대표가 아니라면 과연 이처럼 뻔뻔하게 법정에서 정진상과 스킨쉽을 하고 재판일정을 연기해 달라 하고 검찰을 비난하고 할 수 있을까? 더민당을 장악하여 공천권으로 국회의원 나부랭이들을 줄을 세우고 자기의 방패막이로 써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더민당은 국민의 정당이 아니라 이재명의 수족정당으로 전락하였다. 존재할 의의를 상실하였다.
  
  중대범죄 피의자 이재명을 방탄하기 위하여 사법부의 구성마저 외면하여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윤석열 정권으로 바뀌었는데도 문재인의 국회가 이재명의 국회로 입법독재를 이어가고 있다. 정권교체는 아직 미완성이다. 국가의 통계마저 사기치는 문재인 정권의 잔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이 처한 슬픈 현실이다. 더민당을 등에 업은 이재명은 오직 자신의 사법방탄을 위해 제1당 공당을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식으로 한 푼도 안 받았다고 주장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왜 수십 년 감옥형을 받았는가? 서로 짜고 자기 사람들끼리 이익을 얻게 해 준 것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의 책임이 아니고 무엇인가?
  
  정체불명의 단식까지 동원하여 방탄쇼를 한 이재명이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한 정치판사의 황당한 판단 하나에 무슨 구세주를 만난듯이 난리쇼를 하는 꼴이 가관이다. 기각했다고 해서 그 범죄혐의들이 어디로 간 것인가? 그 유창훈마저도 증거인멸 혐의는 소명이 되었다고 판시하지 않았는가? 대한민국 법과 사법부가 망하지 않는 한 유죄판결은 피할 수 없지 않는가?
  
  이재명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는 것은 검찰을 탓할 일이 아니라 이재명 본인 탓이다. 너무나 범죄혐의가 교묘하고 많고 명백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검찰의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일 뿐이다. 특히 이재명 같은 거악을 척결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검찰의 존재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