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初等學校 98% 정도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漢字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適定 수준의 한자교육 내용과 방법이 없어 17개 市·道마다 한자 학습량과 수준이 다르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자교육’ 자체보다 초등학생 수준에 적합하면서 ‘학습 용어 이해’를 위한 교과서 한자 表記 원칙을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부는 공청회, 전문가 협의회, 학술대회, 한자표기 찬반단체 면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학계, 시민단체,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초등 5~6학년 학습에 도움이 되는 基本 한자 300字를 선별하고 단원의 주요 학습 용어에 한해 한자와 音·뜻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령 초등 5학년 과학 ‘태양계와 별’ 단원에서 ‘항성’의 경우, 각 한자의 뜻이 ‘항상 항(恒)’ ‘별 성(星)’으로, ‘항상 같은 곳에서 빛나는 별’이라는 학습 용어의 뜻과 가까워 ‘항성(恒星): 항상[恒, 항상 항] 같은 곳에서 빛나는 별[星, 별 성]’같이 밑단이나 옆단에 표기할 수 있다."
  
  2016년 12월 30일, 교육부가 위와 같은 보도자료를 국민에게 발표하면서, 2019년도 새학기부터 초등학생들에게 漢字를 가르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약속을 파기한者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