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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좌우 이념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의 다수는 이런 논지로 말한다. '전쟁이 끝난 지가 언제인데 좌가 어디 있고 우가 어디 있나. 색깔론을 펴지말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신문을 별로 보지 않고 어용 텔레비전만 본 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
| 조갑제 [2002/12/28,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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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과 관련된 조치를 잇따라 취하는데 대해 우려한다.북한의 이런 조치들은 대량살상무기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어긋나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에도 배치된다.북한이 이처럼 국제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일을 계속한다면, 한.. |
| 盧武鉉 [2002/12/27,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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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China's Child[注- 미국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는 2002년 12월26일자 NYT 칼럼을 통해 '북한이 테러 세력의 아시아지역 무기창고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그 원문이다] By.. |
| WILLIAM SAFIRE [2002/12/27,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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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뉴스위크에는 파리드 자카리아라는 사람이 쓴 칼럼이 실렸다. 제목은 「모든 사람들이 놓친 큰 이야기」. 요지는 작년에 세계가 對테러 전쟁에 휘말려 있는 동안 가장 성공적으로 나라를 이끈 것은 중국의 지도부였다는 얘기다. 9.11 테러 이후 중국은 미국 부시 정부.. |
| 조갑제 [2002/12/27,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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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70대는 해방직후와 6.25 때 온몸으로 나라를 세우고 지킨 세대이다. 60대는 고등학생-대학생시절 4.19 혁명을 주도했다. 50대는 1964년의 6.3 한일국교정상화 반대시위와 3선개헌 반대시위를 주도하는 한편 근대화의 보병그룹으로서 세계를 누비면서 수출하고.. |
| 조갑제 [2002/12/27,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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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1인당 GNP는 독일 수준「페론주의」라는 말이 새삼 世人(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1년 7월3일 한나라당 金滿堤(김만제) 정책委 의장이 당직자회의에서 『現 정권이 南美式 선동정치를 하고 있다. 언론 탄압이 그 정점이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게 됐고 超.. |
| 배진영 [2002/12/27,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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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 인간의 힘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얘기하지만,역사책을 들춰 보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命運이 갈라지기도 하는 것을 흔히 본다.아니, 역사책까지 들춰볼 필요도 없다. 신문의 국제면만 열심히 들여다 봐도 나라를 망하게 .. |
| 배진영 [2002/12/27,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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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득표로 당선된 少數派 대통령이미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 세 차례나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그는 이 나라 정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이 나라의 富가 소수의 기득권 세력의 수중에 偏在(편재)해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중들에게 더 .. |
| 배진영 [2002/12/27,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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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 - 이 기사는 월간조선 2001년9월호에 실렸던 것이다.●사회체제를 해체시키는 데는 전문가였으나, 그것을 재건할 줄 몰랐던 지도자 ─ 수카르노(인도네시아)●자신의 정치적 한계를 무시한 「소수파 대통령」의 비극 ─ 아옌데(칠레)●나라의 미래를 가로막은 과거의 망령 ─.. |
| 裵振榮 [2002/12/27,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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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솔직한 표현을 잘 하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민주당 중앙선대위 당직자 연수회에 참석,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를 했다.그는 '지역대결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권한을 절반으로 줄이더라도 무엇이든 양보할 생각이 있으며, 반드시 中大선거구제가 아니더라도 .. |
| 조갑제 [2002/12/26,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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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黃晟準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여러분과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91년부터 2001년까지 러시아에 거주하다가 올해 초에 귀국했습니다. 제 개인적 신상에 대해서는 차츰 이야기 하기로 하고, 작년 아프칸 사태에 대해 잠시.. |
| 황성준 [2002/12/26,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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裵振榮(월간조선 기자)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둔 어느날 아침, 캐나다 교포 한 분이 회사로 전화를 걸어왔었다. 그 분은 몇 달 전에도 전화를 걸어와 西海교전과 관련된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하면서,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느냐? 내가 5년 전 떠나온 그 나라가.. |
| 裵振榮 [2002/12/26,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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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아우슈비츠(유태인 학살 공장)인 정치수 수용소에서 운전병으로 일하다가 탈출하였던 안명철씨의 증언을 듣고 있으면 이런 생각에 빠집니다. 정치수 수용소의 운영방식이 아우슈비츠와 너무나 닮았다, 누군가는 체계적으로 히틀러의 유태인 수용소 운영방식을 연구한 것이 아닐까.. |
| 조갑제 [2002/12/25, 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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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갑제 기자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과다한 접속으로 서버에 부하가 발생하여 내부 프로그램 일부에 심각한 오류로 인하여 접속이 불가능하였습니다.그러나 당분간 이러한 서버부하와 내부오류 문제를 해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일단 임시로 새로운 토론방을 개설하였으.. |
| 관리자 [2002/12/25,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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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나라당이 살 길은 이념무장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이념은 헌법에 적혀 있는 대로 자유민주주의이다. 우리 헌법은 또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통정부임을 명시하고 있어 북한정권을 자동적으로 反국가단체 내지 반란집단으로 보도록 강제하고 있다.한나라.. |
| 趙甲濟 [2002/12/25,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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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日 정권 교체만이 근원적 해결책趙甲濟 月刊朝鮮 편집장최근 半年間 계속된 북한 金正日의 無法者 같은 행태를 보고도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국가와 지도자가 있다면 그 자체가 21세기 문명의 위기이다. 한국 해군함정 기습 격침, 일본인 납치, 비밀 핵개발 등으.. |
| 조갑제 [2002/12/25,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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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에서 젊은이들이 주도하여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든 최초의 사례는 1960년의 4.19혁명이었습니다. 3.15대통령 선거부정을 규탄하는 학생시위가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렸고 민주당 정권이 섰습니다. 학생들은 역사의 주인공이란 자부심으로, 정치인들은 .. |
| 조갑제 [2002/12/25,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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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기분 좋은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일찍 일어나 문을 열었을 때 마당에 여리게 쌓여 있는 눈이 작은 놀라움이었습니다. 우리 집 복돌이도 집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뜨거워졌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 |
| 조갑제 [2002/12/25,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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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案이 없는 햇볕정책은 정책이 아님-金正日의 불장난과 한국 정부의 비겁한 대응북한의 金正日 정권은 영변 핵무기 개발 시설 중 핵심 시설 두 곳에 손을 댔다. 원자로에서 나온 8000여개의 사용후 핵연료봉 저장 시설에 국제원자력기구가 붙여놓은 봉인을 제거한 데 이어 23.. |
| 조갑제 [2002/12/24,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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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50대 후반, 60대 초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50대 후반의 한 박사분은 집안이 부자이고 대기업체의 임원을 지낸 사람인데 여중생 교통사고를 '살인사건'이라고 부르면서 미군이 사망자 가족한테 몇십만 원밖에 보상하지 않았다고 .. |
| 조갑제 [2002/12/24,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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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상 開票는 '육안에 보이게 투표지를 펼쳐놓는 것' , 생략하면 무효 선거 결과에 대한 수검표 과정(육안에 의한 개표)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생략할 경우 개표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법률적 해석이 나와 네티즌 주도로 일고 있는 수검표 요구는 정당한 것으.. |
| 독립신문 [2002/12/24,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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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 시작된 네티즌들의 수개표 요구 시위가 연 3일째 계속됐다. 23일 이 날도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사 앞에 집결,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자개표의 오류를 지적하는 네티즌과 시민들이 제 16대 대통령 수개표추진범국민운동 준비위원회를 결성 .. |
| 독립신문 [2002/12/24,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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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는 新냉전의 도래, 韓·美 동맹 붕괴, 북한 소멸, 평화적 공존 등 네 가지 가능성이 상존한반도에서 적대행위와 긴장이 계속됨에 따라 한국을 사실상 섬으로 만들었고, 세계 다른 곳에서는 거의 사라진 냉전형 분단이 영구화되고 있다. 안보의 핵심을 단순히 전쟁을 방지.. |
| 월간조선1월호 [2002/12/24,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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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師母, 夫人, 아내趙南俊(월간조선 부국장) 師母(사모)는 師父(사부ㆍ스승)의 부인이다. 王朝(왕조)시대엔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라고 하여 임금, 스승, 아버지는 同格(동격)으로 섬겨야 하는 존재였다. 거기서 「아버지같은 스승」이라는 의미로 師父라는 호.. |
| 趙南俊 [2002/12/24,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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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오류 가능, 수검표가 신뢰성 확보하는 길' 국민의 축제인 16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그러나 대선 당선자 발표 후 온 국민이 떠들썩해야 할 잔치가 일부만의 잔치로 그치고 있다. 대선에서 패배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자들은 선거 결과에 불신을 드러내고 .. |
| 독립신문 [2002/12/24,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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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은 여러 가지 점에서 특별합니다. 5년만에 새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김정일의 핵공갈이 한반도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에 대해서는 불안과 낙관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987년12월말이 기억납니다. 저는 盧泰愚후보를 찍지 않았지만 그의 당선을.. |
| 조갑제 [2002/12/24,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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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은 아래로!저는 1970년대 부산에서 국제신문 사회부 기자로 일했습니다. 당시는 反骨정신이 곧 기자정신이라고 배웠고 정부와 富者들을 비판하는 것이 正義라고 생각할 때였습니다. 부산의 한 골프장에 갔습니다. 이용객들의 명부를 보고 공무원들의 이름만 뽑아냈습니다. 국.. |
| 조갑제 [2002/12/24,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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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셀리그먼이란 사람이 쓴 '낙관론'에 따르면 비관론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낙관론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비관주의자들은 현실을 분석할 때는 낙관주의자들보다도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비관론은 흔히 예언처럼 그 비관이 실현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 |
| 조갑제 [2002/12/23,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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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권하에서 우파 애국 운동을 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꼭 독립운동하는 것 같다'. 탈북자들을 도와주고 김정일 정권의 민족말살을 규탄하고 그의 핵개발 불장난을 고발하며 남한내의 친북세력을 비판하고 이들을 비호하는 정권을 공격하는 일이 비밀독립운동처럼 감시받.. |
| 조갑제 [2002/12/22,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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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든 黨이든 나라든 반대와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반대와 도전이 없었던 경우보다 더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全斗煥 전 대통령이다. 1980년대의 민주화 운동이란 거대한 도전이 있었기에 그는 직선제를 받는 6.29민주화 선언을 하였다. 그런 도전이 없었더.. |
| 조갑제 [2002/12/22,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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