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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게는 金大中 대통령이 취임한 1998년 이후, 짧게는 그가 反인류·反민족 戰犯 金正日을 만나고 온 지난 해 6월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세계 역사상 일찍이 없었던 희한하고 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잠시 정신을 차려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맗게 한 다음 차분히자.. |
| 조갑제 [2001/08/06,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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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지금 좌우 논쟁이 공개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표현은 다소 거칠게 진행되고 있지만 토론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바람직한 일이다. 한반도에 있어서의 좌우 논쟁은 서구에서의 그것과는 다르다. 프랑스의 좌우 논쟁은 프랑스를 조국으로 믿는 사람들.. |
| 조갑제 [2001/08/02,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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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국민 혁명을 제창한다. 반공으로는 안된다. 반공은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정도이지만 멸공은 인류의 악이고 민족의 적인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오려는 근원적인 해결책이다. 이 멸공의 방식은 국민 혁명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국민 .. |
| 조갑제 [2001/08/02,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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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북한을 다녀온 한 기독교인은 이런 정보를 전했다. 김정일의 참모로서 남북 회담을 주도했던 김용순 대남담당 비서가 영향력을 잃었거나 실각한 것 같다. 군의 실세로서 워싱턴을 방문, 클린턴을 만났던 조명록 총정치국장은 지금 중병에 걸려 중국 북경의 군 병원에서 치.. |
| 조갑제 [2001/08/01,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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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족사의 가장 결정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을 서기 670년 무렵으로 잡는다. 세계 최강의 제국이자 최전성기에 있었던 唐과 연합하여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는 唐으로부터 배신당했다. 신라와 당은 648년에 함께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킨 다음에는 평양 이남은 신라 .. |
| 조갑제 [2001/08/01,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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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무섭고 僞善者는 우습고 獨善者는 역겹다. 독재자는 육체적 고통을 주고 위선자와 독선자는 정신적 고통을 준다. 독재자는 자신이 독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점에선 정직한데 위선자는 악을 행하면서도 善으로 선전하기 때문에 거짓이며 독선자는 독재를 하면서도 자신만이 .. |
| 조갑제 [2001/08/01,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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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친미 수구 反통일 세력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공격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이념 정체성을 드러낸다. 천사를 놓고 親하나님 세력이라고 공격하는 사람은 사탄의 제자이듯이. 그는 반미 친북 세력인 것이다. 한국의 반미 친북 세력은 반드시 대한민국을 반역하고 김정일 편에.. |
| 조갑제 [2001/08/01,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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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3. 기본 체계 1. 북한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 2. 북한 민주화 전략 3. 한국의 통일문제와 국제관계 1. 북한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 북한은 외부세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독재사회이다. 북한은 공산독재가 인간 생활을 어느 지경에.. |
| 황장엽 [2001/08/01,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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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注: 아래 글은 황장엽씨가 쓴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하여'란 제목의 글이다. 작년 10월에 발표된 이 글에서 黃씨는 연방제 통일방안이 진정한 통일방안이 아니고 대남적화 통일의 전술로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연방제 통일방안을 진정한 통일방안이라고.. |
| 황장엽 [2001/08/01,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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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와 관련한 언급과 표현의 몇 가지 예. 1. 김일성의 6.25남침은 [외세인 스탈린의 사주와 코치를 받아 동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 행위]이다. 우리 민족사에서 동족을 상대로 전쟁을 개시한 인간은 김일성뿐이다(삼국시대의 전쟁은 한민족이란 의식이 없는 단계에서 .. |
| 조갑제 [2001/07/30,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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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과 김정일성경은 사탄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요컨대 사탄은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자이다. 사탄은 우상 숭배를 강요하고 미혹하는 자이다. 사탄은 간교하며 특히 거짓말에 능하다. 사탄은 예술적이다. 이상의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간이 하나 있습니다. 김정일입니다. .. |
| 조갑제 [2001/07/30,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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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누이동생, 아내, 아들, 두 딸이 굶어죽고 홀로 남은 40代 북한 사람이 목숨을 걸고 써보낸 한 家族의 滅亡史'아버지, 아 하세요!' 이 글은 월간조선 1999년 7월호에 게재되었던 것이다. 기독교 신도가 된 북한인이 보낸 수기이다. 요사이 기독교가 反김정일 .. |
| 북한 기독교인 [2001/07/27,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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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31일 제헌 국회 제1차 회의, 즉 개원식에서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독실한 기독교 신자 李承晩은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 |
| 조갑제 [2001/07/27,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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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인 현대 하이닉스가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불과 한 달 전 하이닉스는 12억5천만 달러를 해외에서 起債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월엔 약44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융지원을 채권단으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최근 두 달 사이에 반도체 값이 7.. |
| 조갑제 [2001/07/27,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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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을 가장한 거짓 선지자들이 판 치고 있다. 이들은 정확한 선악구분으로써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기독교인들과는 다른 행태를 보인다. 한반도의 가장 큰 惡人, 사탄의 제자-카인의 후예-우상숭배의 魔王 김정일에 대해서는 평화주의자, 민족주의자로 대우하면서 온갖 고난 .. |
| 조갑제 [2001/07/27,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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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는 한반도의 공산세력을 멸망시킬 역사적, 성경적 사명을 띠고 있다. 김일성-김정일은 사탄에게 사로잡힌 마왕이다. 이 父子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만 골라서 했다. 두 사람은 우상이 되었다. 인민들에게 우상 숭배를 강요했다. 두 사람은 스스로 우상이 됨.. |
| 조갑제 [2001/07/26,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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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언론개혁은 성공하고 있는 것 같다. 그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이지만 그것이 옳은 방향일지도 모른다.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불공정, 정치적 의도 시비로 해서 국민들은 이제 비판언론은 곧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세 신문이란 연상작용을 하게 되었다. 이.. |
| 조갑제 [2001/07/24,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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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에 대한 미국 측의 방미초청을 둘러싸고 비판 기사와 기고문들이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자기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1) 미국방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우리는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미국방문을 요청한 일이 없고 더구나 미국 .. |
| 황장엽·김덕홍 [2001/07/23,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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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19세기 말 한국에 들어온 이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스스로를 일치시킨 애국-애족 종교로 승화되었다. 개화기에 한국 기독교는 언더우더, 알렌, 아펜셀러 등 외국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교육기관, 병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광혜원, 이화여대, 배재학당.. |
| 조갑제 [2001/07/22,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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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독교는 개화기에 들어와 교회를 짓고 교육기관과 병원을 세워 한국인들을 깨우치고 고통을 치유하였다. 이 시기 이승만 초대 대통령 등 많은 민족의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서민층, 부녀자층으로 파고들어갔고, 한글 성경을 통해서 문맹퇴치에도 기여하였다. > -1.. |
| 조갑제 [2001/07/22,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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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난 보수 기독교 단체의 성명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한국 프로테스탄트 교단 가운데 가장 많은 신도수를 포용하고 있는 장로회 통합측과 가장 보수적인 고신파 장로회측이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단체는 [정의사회 구현 실천 협의회.. |
| 조갑제 [2001/07/21,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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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이 사람은 누구일까요?1. 인류의 적2. 민족의 적3. 평화의 적4. 카인의 후예5. 사탄의 제자6. 전쟁범죄자7. [식견 있는 지도자]8.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 자격자]9. 진정한 공산주의자들의 적b. 이 사람는 누구일까요1. 모택동: 4000만 명의 죽음에.. |
| 조갑제 [2001/07/19,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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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무장 대치상황에선 국민들이 안보를 국군에게만 맡겨놓는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국군은 군사적 침략에 대해선 책임지고 격퇴할 의무가 있지만 후방으로 파고 드는 간접침략에 대해선 국민이 지켜내야 합니다. 군사적 침략에 의한 통일 가능성이 나날이 낮아지고 있는 지.. |
| 조갑제 [2001/07/19,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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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1년 7월 지금 한국인으로서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한다. 뉴욕에서 잘 사는 것보다도 호주 시드니에서 즐겁게 사는 것보다도 캐나다 뱅쿠버에서 자연속에 파묻혀 사는 것보다도 서울에서 한국인으로서 사는 것이 즐겁고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이라.. |
| 趙甲濟 [2001/07/19,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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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같은 역사관, 국가관, 對北觀을 갖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우리가 흔히 이념이라고 할 때도 그 핵심은 위의 세 가지 관점이다.역사관: 한국인들은 신라통일의 민족사적 정통성을 인정해야 한다. 신라통일이 외세인 당의 힘을 빌어 동족의 나.. |
| 조갑제 [2001/07/18,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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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가고 있는 김대중 정부의 리더십을 보면서 생각한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세 대통령은 군인으로서 익힌 시스템적 리더십을 적용했던 사람들이다. 군인적 리더십의 핵심은 목표 관리이다.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조직에 지시한다.. |
| 조갑제 [2001/07/17,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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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좌파와 친북세력들이 대한민국 수호세력을 공격할 때 쓰는 용어들은 이념적이고 적대적이며 전투적입니다. 反통일세력, 수구 세력, 극우세력, 냉전세력, 기득권 세력, 反개혁 세력, 족벌언론, 反민족세력 등등. 이런 말들은 이념적인 색깔을 깔고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
| 조갑제 [2001/07/16,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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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은 언론사 세무 조사가 훗날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란 취지의 말을 했다. 그가 말한 역사는 미래의 불확실한 것이지만, 조선-동아일보를 합쳐서 162년간의 역사는 이미 평가를 받아낸 구체적인 실존이다. 민족과 같이 한 애환, 대한민국과 함께 한 영욕의 나이테는 .. |
| 조갑제 [2001/07/16,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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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日報와 東亞日報 앞에는 民族紙란 말이 붙어다녔다. 1920년에 창간된 이후 81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 숨쉬고 고뇌하며 좌절했다가 다시 일어나 성취하고 성숙해간 역사 때문에 그런 정관사가 자연스럽게 붙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두 신문을 族閥언론이라고.. |
| 조갑제 [2001/07/15,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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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정권이 동아일보에 대해서 취한 행동을 평가하는 시각은 大義를 위한 것이다, 감정적이다,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두 시각이 같을 수도 있다. 金대통령이 감정적으로 보이리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 기회에 大義를 이루겠다고 작심을 하고 세무조사와 검찰고발을 실천에 옮겼다고.. |
| 조갑제 [2001/07/15,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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