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애국 세력은 이제 분석의 시대를 접어야 한다. 세미나의 시대, 실내의 시대, 침묵의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 결단의 시대, 행동의 시대, 街鬪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1. 김정일의 핵무장과 韓美군사동맹 와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 남한은 멘셰비키가, 북한은 볼셰비키가 지배하고 있다는 말까지 등장했다.
  3. 김대중 정권이 현대그룹과 공모하여 최소 5억 달러의 비자금을 조성, 국가정보기관을 심부름꾼으로 삼아 김정일의 對南테러기관에 송금한 반역적 범죄사건을 검찰이, 여당이 수사를 꺼리고 있다. 반역의 합법화인가?
  4. 애국은 숨어서, 반역은 내어놓고 하는 분위기 속에서 국가 공권력은 누구 편인가.
  
  이런 상황에서 盧武鉉 정부는 참여 정부라고 하여 좌파 운동권 前歷者의 정권 참여 길을 열어놓았다. 인터넷과 대중운동을 통한 좌파적 직접 민주주의가 국회를 중심으로 한 代議 민주주의와 검찰, 정통언론, 공무원 조직 등 한국 사회의 기간조직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
  
  오는 3월1일 정오 서울시청 앞에서 열리는 [反核反金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는 친북적 군중운동에 대응하는 애국시민들의 대중운동이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기미년 3.1운동이 종교, 계층,지역의 차이를 초월하여 일어난 거족적 反日 독립 운동이었듯이 계미년 3.1절 국민대회는 대한민국과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한편이 되어 극소수 김정일 똘마니들의 음모를 진압하는 [反核反金 자유통일 염원 전국민 총궐기]이다.
  
  이 국민대회의 핵심 가치는 애국심과 자유이다. 이 국민대회의 주체세력이 반공 기독교와 예비역 장교단이란 점도 의미심장하다. 인간애에 기초한 反正日 분노와 정의감, 군사력에 기초한 애국심과 자유수호 의지가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념화된 군사력, 또는 전투적인 자유세력이 조국을 지키는 진정한 힘인 것이다.
  
  이번 3.1 절 국민대회는 성공이 예감된다. 침묵하는 다수는 필요없다, 행동하는 다수라야 나라를 구한다는 구호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침묵하던 다수가 조직되어 행동하는 애국시민으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동네북이 된 힘 없는 보수층이 아니라 동원력과 전투력과 공격력을 가진 우파, 애국, 자유세력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제는 광화문에서, 사이버에서, 종국에 가서는 신문지면과 방송화면에서도 애국 세력이 친북 반역 세력에 밀리지 않게 된다.
  
  절대다수인 애국세력이 對北 수사 정보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체제를 지킬 수 있는 자위력을 가질려면 이번 3.1운동으로 고양된 에너지를 유실시키지 않고 담아낼 수 있는 水源池로서의 常時 조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조직은 부채살이 모이는 중앙부의 역할을 할 것이다. 피라미드 조직의 꼭대기가 아니라 사방으로 끊임없이 확장될 수 있는 연결조직의 정보 센터가 되어 비상시에 호루라기만 불면 자발적 동원이 가능하게 된다.
  
  3.1 국민대회의 준비 과정에서 많은 직능, 전문 단체도 참여하였다. 애국조직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 단체들을 의식화 교육하여 행동하는 자유세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상설화될 국민대회 조직은 국민 교육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3.1절 국민대회의 국민대회가 상설조직으로 전환된다면 애국세력은 직접 민주주의의 현장에서도 김정일 추종세력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내 김정일 추종-굴종 반역 세력이 연합하여 정권을 탈취하려고 할 때, 또는 기존 정권을 反헌법적으로 납치하려고 할 때, 검찰과 국회가 무력화되어 진행중인 반역을 저지할 수 없을 때는 이 국민대회가 그야말로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민 저항권 내지 국민의 자위권을 행사하는 주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3.1절 국민대회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이 나라의 주인됨을 선언하는 역사적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