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이름:이조좌랑 (kkj3367@hanmail.net) (45, 남, 자유)
   2003-02-18 오후 11:09:00 211.226.88.76
  
   지하철에서 졸지말고 ' 사주경계 '를 확실히 하자.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은 50대의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참사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재난대비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어떻게 화재가 났다고 무조건 전원을 끊는 일이 우선인지?
  전기에 의해 모든 기능이 작동하는 전동차인데 말입니다.
  ....
  ....
  .... , 사 후 대책에 문제가 꽤 있는가 봅니다.
  
  정부와 공사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하는군요.
  그러나 이런 류의 사고를 예방하면 좋지만, 인간이 막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단지 「사고가 났을 때 최소의 희생과 피해가 가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바로 체계적이고 확실한 '재난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 사건도 따지고 보면 불특정다수를 노린 ' 테러행위'라 생각됩니다.
  불특정다수의 목숨을 노린 국제적인 테러도 결국 정신이상자가 저지르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일 뿐입니다.
  
  이 사고로 우리는 오늘 아니, 얼마 간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수선할 겁니다.
  침통한 분위기가.....
  
  빈라덴에 의한 미국 9.11 테러가 연상됩니다.
  오늘 사고보다 엄청 큰 초대형 테러를 당한 미국민과 미국정부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민족반역자 김정일이 일말의 도덕심이나 국제적인 예의가 있는 작자라면
  응당 우리 정부에 '위로전문'을 보내야 하는데 어떨까 궁금하네요?
  그래야 햇볕인지 햇빛인지 하는 정책의 효험을 발하는데...,
  
  ** 앞으로는 지하철 전동차에서 졸지 말고 사주경계를 확실히 합시다.
  나와 가족,동료 그리고 시민의 생명을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