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애국-자유-우파세력을 극우, 전쟁광, 수구세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애국,자유,우파세력이 주장하는 것들을 보면 한결같이 자유를 지키자, 조국을 지키자, 정통성을 지키자,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생각하자, 헌법을 지키자고 하는 내용들뿐이다. 법치와 국가와 자유를 지키자는 이런 고마운 애국자들을 험악하게 공격하는 사람들은 헌법, 국가, 자유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사람들을 극우, 전쟁광, 수구세력이라고 몰아붙이는 사람들은 조국을 모욕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 세력은 대한민국을 증오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세력을 증오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미우니까 대한민국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을 위해 피흘린 사람들,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이 모두 미운 것이다.
  
  이런 증오의 세력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뇌수로 기어 들어가면 대한민국은 극소수 반역자들에게 소매치기 당한다. 대한민국을 증오하는 자들이 공직에 취임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기능은 언론, 공안기관, 사회단체, 일반국민들이 공유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사상검증하자는 것이냐, 색깔논쟁하자는 것이냐 하고 대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이렇게 답하면 된다.
  
  그렇다. 공직자의 사상검증은 철저히 해야 한다. 대구 지하철 참사도 방화범의 검색을 철저히 했더라면, 방화범의 사상을 검증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방화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히 철저히 더 철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