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와 東西南北을 분간하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아이들이 민족사에서 최대의 진보를 만들어낸 기성세대와 우파세력을 향하여 '수구꼴통'이라고 욕을 하고 있다. 이 악동들을 교육하는 것은 거의 절망적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설득의 논리는 간단하다. 守舊란 무엇인가. 기득권과 옛날 방식을 고집하면서 개혁을 거부함으로써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세력이다. 金正日이 바로 수구꼴통의 元祖이다. 金正日을 좋아하거나 김정일보다 한국의 애국 자유세력을 더 미워하는 어둠의 자식들도 守舊꼴통류에 들어간다.
  
  한 경제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김정일 치하의 북한 사람 평균 임금은 조선조가 망하기 직전인 철종, 고종 때의 백성들 실질 임금보다도 더 낮다고 한다. 지난 100년 동안 월급을 한푼도 안올려준 사장이 바로 김정일 父子이다. 그러니 300만명이 평화시인데도 굶어죽은 것이다. 이 김정일이 또 차남한테 권력을 넘겨주겠다고 한다. 김씨왕조의 3대 왕이 등장할 것이다. 이것도 수구꼴통이나 할 짓이다.
  
  철종, 고종 시절의 경제상황은 조선조 전체를 통털어서 최악이었다. 그 최악보다도 더 최악인 金正日이야말로 민족사 최악의 변종인간이다. 이 자가 바로 守舊꼴통인 것이다. 수구꼴통의 제자들이 민족사에서 최대의 진보를 이룩한 근대화, 민주화 세력을 뭉뚱거려 수구꼴통이라고 욕하고 있다. 이 철부지들을 선동하고 이용해먹으려는 어른들이 있다. 악마를 천사로 대우하는 사람들이 과반수가 되면 나라는 악마의 차지가 된다.
  
  철부지들을 위하는 척하는 위선자들 중 상당수는 정치권력 속으로 들어가 있다. 한국 사회의 건전한 요소들이 총궐기하여 이 수구꼴통들을 진압하지 않으면 한국은 수구꼴통들이 장악한 바 되고 그들은 나라를 守舊的으로 운영하여 후진국으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오는 3월1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리는 '反核反金 자유통일 국민대회'는 한국의 애국 자유 세력들이 총궐기하여 수구꼴통들의 기세를 꺾어버리는 날이 될 것이다.
  
  이제 침묵하는 다수는 필요없다. 행동하는 다수라야 나라를 구한다.
  趙甲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