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반김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3월1일 정오 서울시청 앞 광장) 집행위원회는 이 대회의 공식구호를 '우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로 정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적과 반역세력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랑하므로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애국심은 사랑의 뒷받침이 있는 분노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김정일을 미워하지 않으면 대한민국도 사랑할 수 없는 것이다. 정의감과 애국심이 우리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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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내일 정오, 全국민 총궐기, 서울시청 앞으로! 역사가 부른다, 조국이 부른다!
  
  -김정일을 제대로 미워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사람에게 잔인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북한동포들을 동정하므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므로, 김정일을 증오합니다-
  -김정일을 미워하지만 북한동포들을 동정하기에 식량원조를 해주는 미국 부시 정부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우리의 친구를 敵으로 돌리고 우리의 敵을 친구로 맞아들이려는 자는 敵입니다.
  -'동족 겨냥' 김정일의 핵개발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우리의 친구입니다.
  -敵은 적을수록 친구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내일 정오, 서울 시청 앞에서 많고 많은 우리의 친구들을 만나봅시다!
  -김정일도 없고, 핵무기도 없는 한반도를 향해 떠나자, 침묵의 다수여!
  -침묵하는 다수는 필요없습니다. 행동하는 다수가 역사를 만듭니다. 가자, 서울시청 앞으로, 역사가 부른다, 조국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