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방에서 가져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바꾼 것이다.
  
   No, 5571
   이름:젊은 보수주의자 (이하 생략 ) (34, 남, 100)
   2003-03-05 오후 2:46:00 61.41.59.226
  
   용어혼란전술-3(부연설명 포함)
  
  1. 합리적 보수는 '냉전용어'. 탈냉전시대 우파의 합리적 핵심-
  
  애국-놔두고 둘러가는 이유는 뭘까? :
  
  
  조갑제 기자님 주장인 '애국세력'과 '반역세력'은 탈냉전주의
  
  를 포함한다. 즉, 친북좌익 냉전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주장인
  
  냉전주의를 시원하게 넘어선 것이다.
  
  전세계 그 어느 사회도 자기 나라를 반역하는 이념이 중심을 흔
  
  들도록 놔둔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는 이념가의 텃
  
  밭인 나라도 없어지기 때문이고, 그리고 그러한 나라는 100% 멸
  
  망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먼저 썼던 표현인 '합리적인 보수'는 100% 냉전 용어이
  
  다. '주체-객체'모델에 입각하여 나는 합리적이라고 '느끼고',
  
  너는 불합리하다라고 말하도록 대중에게 선동하는 것에 의지하
  
  지 않으면, 그것은 전혀 돌아갈 수 없다.
  
  '합리적 보수'라는 용어는 철저하게 냉전용어이다. 가령, 북한
  
  편에 사실상 우물쩡 거리는 '국민속으로'가 그들의 기준에서는
  
  합리적 보수가 되고, 우방에 대해서 의리를 치기는 우파가 '수
  
  구'가 되는 것을 보면 분명히 드러난다.
  
  탈냉전 용어가 정반대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탈냉전은 미국중심의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전세계적으로 지배하
  
  여, 국지적인 저항을 남긴 채 쓰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그들
  
  은 국지적 저항권역이 크게 확장하여서 세계질서를 흔드는 것만
  
  이 탈냉전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100% 완전히 거꾸로 이다.
  
  2. 우파 -늙음. 헌것 좌파-젊음. 새것.
  
  '주-객'이분법을 가진 근대사상은, 이미 세계적으로 폐기처분
  
  되었다. 즉, 주체사상의 주체성을 판정하는 논법은 세계적으로
  
  끝장이 났다. (라깡이라고 들어본 사람! 거수! 그 심리학의 주체
  
  성이 주체사상식의 주체성을 겨냥하고 있다. 이것은 냉전 시대
  
  루카치 처럼 핵심을 사수하기 위해서 '죽어라 라깡'할 수도 없다
  
  !)
  
  3. 이미지정치-전망적?
  
  이미지 정치의 원조는 파시즘이다. 유태인 이미지를 똥칠하고
  
  독일 노동자들의 속물심리를 최대한 끌어낸 게 파시즘이다. 그
  
  이미지 똥칠하기에서 나타난게 골상학이란 것은 이미 잘 아는
  
  사실.
  
  '웩더독'영화에도 이미지 정치는 부정적으로 나온다.
  
  리오따르의 [포스트모던의 조건]에도 '이미지 정치'는 말세
  
  다! 차원의 근대주의자의 입장이 약간은 포함되어 있다. 근대정
  
  치의 토대가 없거나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미지 정치는, 세계적
  
  재앙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안티조선
  
  강준만씨가 잘못 배웠다는 사실이 발각나지 않기 위해서?
  
  4. 탈근대는 근대 다음 역?
  
  이러한 시간관은 철저한 거시적인 유물사관 발전 도식을 전제
  
  한 이야기이다. 이것이야말로 '탈'난 근대이다. 근대시대가 탈근
  
  대시대이고 탈근대시대가 근대시대이다.
  
  5. 아날로그 시대 다음역이 디지탈 시대?
  
  이것도 유물사관 속물 발전 도식이 만든 해괴망측한 거짓말
  
  논리. 디지탈 시대에 존재할 아날로그 지향적인 문화인들에게
  
  문화파시즘적으로 억압하겠다는 말. 아날로그 시대에 디지탈
  
  논리가 있었고 디지탈 시대에 아날로그 논리가 있었다. 이것은
  
  인터넷을 띄우는 정치 논리에 맞춰서 학문 논리 공공성 파괴하기
  
  논리임.
  
  
  *. '합리적 보수'라는 냉전용어 쓰지 맙시다. '애국'과 '반역'
  
  이라는 아이큐 100이상이면 전세계 공용어로 소통되는 것만
  
  이야기합시다. 이 속에서는 애국 논리 속에서의 국지적 좌파
  
  저항을 인정하기에, 진정으로 탈근대지향에 진정으로 미시적인
  
  차원의 인정입니다. 진보를 빙자한 문명파괴적 파시즘에 저항
  
  논리를 만들 토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