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어용방송과 신문들이 애국세력의 울분을 돋구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세력이 할 수 있는 대책은 없을까.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국민행동 친북좌익척결본부'의 광고작전이다. 이 애국단체는 작년부터 김대중과 김정일을 비판하는 광고를 수십 차례 했는데, 국민성금이 많이 들어와 거의 광고비를 충당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위기의식을 느낀 많은 애국시민들이 체제를 지켜내려고 싸우는 조직을 돕기 위해 돈을 쓰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현상이 확대되면 애국세력은 돈으로써 광고란을 사들여 하나의 애국 언론으로 만들 수 있다. 동창회, 산악회, 의사회, 동향회가 돈을 모으고 뜻을 모아 신문광고란에 하고싶은 이야기를 싣기 시작하고 이것이 대세를 이루면 애국세력은 거대한 교두보를 확보한다.
  
  애국세력이 탈환 내지 확보해야 할 전략거점은 광화문, 사이버, 지하철, 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