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안다.
  무엇이 똥인지 무엇이 된장인지를...
  만져보지 않아도 냄새만 맡으면 아는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대통령은 구별을 못한다.
  
  그는 시대가 바뀌었는데 한총련이 아직도 불법단체냐고 안타까워 한다.
  그들이 수배생활을 하는 것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악마 김정일을 자기들의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악마 김정일이 원수로 삼는 미군을 몰아내고
  악마 김정일의 품아래 통일을 이루자는
  한총련의 핵심 꼴통 빨갱이들이 불쌍하다니.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한총련출신들이 각종 좌익시민단체에 들어가고,
  국회에도 진출하고, 언론기관, 학계, 종교계에 침투하여
  이 땅을 벌겋게 물들이고 있는데,
  이들을 뿌리뽑을 생각을 하지 않고 합법활동을 보장할 방법을 찾자는
  회괴한 말을 자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하다니.
  
  이 사람은 악마 김정일에게 뒷돈 대주는 그 전의 대통령보다
  더 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악어는 잡아 먹기 전에 상대를 안심시키려고 눈물을 흘린다.
  노대통령은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가.
  
  50대의 남자가 30대 주사파 좌익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받고 세뇌되어
  그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그들과 동업자라고 말한다면
  그는 이미 좌익이 된 것이고,
  국민들을 잠시 속이기 위해 자기는 좌익이 아니라고 사기치는 것이다.
  
  만약 그가 참으로 좌익이 아니라면,
  그는 성숙한 사고를 하지 못하는 지진아,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아둔한 자라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그 어렵다는 대한민국의 사법고시까지 패스한 그이기에
  그는 지진아가 아니라, 이미 좌익이 된 것이 맞고,
  마치 악어처럼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대통령의 말에 따라서,
  (사실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그 주위에서 민변,한겨레,전교조,참여연대들이 바람을 잡고 있다)
  수배된 한총련 빨갱이들을 검거하지 말라는 특별지시를 하겠다는
  강법무장관은 빨갱이들이 합법적으로 활동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빨치산 빨갱이의 사위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관대한 나라이다.
  남노당 빨갱이의 딸도 법무장관이 될 수 있다.
  남노당 빨갱이의 아들도 문화장관이 될 수 있다.
  오직 혈연관계 만으로 단죄하는 연좌제가 이 자유민주 사회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좌제가 없는 자유 대한민국의 관대함에 덕을 입은
  사람들이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위와 같이 빨갱이 짓을 할 때에는
  이들을 용서할 수 없으며,
  이대로 이들을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자유 대한민국이 김정일의 손아귀 아래 살아야 하는
  참혹한 그날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