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께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앨트웰 회장과 民草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金博입니다. 좋은 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趙甲濟 기자의 라이프 워크'인 朴正熙 전기 全13권을 貴校 도서관에 기증하오니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조선일보와 月刊朝鮮에 박정희 전기가 연재될 때부터 이 글을 청소년들에게 꼭 읽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傳記이지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 삼촌, 또는 바로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나라를 세우고 지켜야 할 때는 피를, 산업화 시대엔 땀을, 민주화 시대엔 눈물을 흘려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피, 땀, 눈물이 서린 우리 세대의 꿈은 자유통일을 넘어 一流국가 건설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할아버지 세대의 애환을 이해한다면 그들의 인생설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 만65세인 저도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작지 않은 회사를 만들고 장학재단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 같은 사람이 이 정도로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지도자와 자유민주제도, 그리고 韓美동맹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소년 朴正熙는 忠武公과 나폴레옹 傳記를 읽고 지도자의 길을 가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혹시 이 傳記를 읽은 고등학생이 이 나라를 一流국가로 만들어줄 미래의 지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담아 책을 드립니다. 교장선생님 이하 貴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5월
  
  앨테웰 회장/民草장학재단 이사장 金博 올림
  
  
  
  
  
  
  
  
  
  
  
  지식인을 한자로 쓰면 知識人이 됩니다. 지식인이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는 知識이란 단어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知識을 풀어보면 矢+口+言+音+戈입니다. 矢는 화살을 가리킵니다. 화살은 전략을 의미합니다. 칼이나 창이 전술이라면요. 口는 입을 가리키니 먹고사는 문? 즉 경제를 의미합니다. 言은 인문/사회과학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音은 음악 등 예술적 재질을 뜻합니다. 戈는 창과 같은 무기로서 전술을 의미합니다. 즉, 참다운 지식인이란 전략-전술을 익히 알고 경제뿐 아니라 인문적 지식과 예술적 자질을 두루 갖춘 원만한 인격의 교양인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식인은 말과 글로써만 시끄러운 사람이 아니라 살림살이도 이해하고 예술도 이야기할 수 있되 무엇보다도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간파할 수 있는 全人的인 교양인이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나라 지식인은 전쟁, 군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향이 있고 무조건 군사문화니 전쟁을 부추긴다느니 하면서 이 문제를 直視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인류 역사는 짧은 평화와 긴 전쟁의 시기로 엮이어 있습니다. 국가가 있는 한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서 인간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특히 약200만의 무장된 병력이 밀집해 있고 20세기의 대표적인 전쟁을 치른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전쟁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쟁을 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6.25는 김일성의 남침이 있은 지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잊혀진 전쟁으로 불렸던 6.25는 이제 이긴 전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이 끝난 뒤 47년간 북한정권과 냉전, 즉 체제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는 대한민국의 역전승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1995년의 대홍수 이후 북한에서 굶어죽은 수백만의 동포들은 김정일 정권의 패전에 따른 전사자였습니다. 통일은 바로 이 냉전에서 북한정권이 패배한 그 戰後처리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고 그래서 반드시 戰犯재판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가 왜 義理도 고마움도 모르는 국민이란 누명을 써야 합니까?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주민들을 돕고 맥아더 동상을 지키는 운동에 참여합시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조국은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하노니, 그대들은 이름도 알지 못한 나라의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부름에 응했도다.
  (Freedom is not free. Our nation honors sons and daugt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the country they never knew and the people they never met.워싱턴 한국전쟁 기념물 銘文)
  
  1. 낙동간 전선에서 金日成 침략군을 저지하여 한국을 구했던 워커 미 8군 사령관은 중공군의 침략으로 후퇴하던 1950년12월23일 의정부에서 한국군 트럭에 받히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李承晩 대통령은 한국군 운전사를 즉시 처형하라고 명령했으나 미군측이 선처를 호소하여 살았습니다.
  2. 후임 8군 사령관 밴프리트 장군의 아들은 전투조종사였는데 한국전선 근무를 자원하여 북한지역에서 작전중 실종되었습니다. 밴 플리트 장군은 아들에 대한 특별수색작전을 중단시켰습니다.
  3. 미군은 중공군의 기습으로 후퇴하면서도 흥남에서 10만 명의 한국인들을 구출하여 남한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제조회사(영안)의 회장이 된 白聖鶴씨는 이때 구출된 소년이었습니다.
  4. 하우스맨이란 미군장교는 회고록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고풍어린 교내 예배당 벽에는 한국전에 목숨을 바친 20여 명의 하버드생 병사들 이름이 동판으로 새겨져 있다. 미국은 한 도시에서 한 사람이 나올까말까 한 「미국의 희망들」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내보냈다. 교수들도 참전해 더러 전사했다」> . 약5만 명의 미국청년들이 한국전에서 전사했고, 약15만 명이 다쳤습니다.
  5. 지난 일요일 인천에서는 한국을 구출하는 작전의 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끌어내리려는 金正日 하수인들이 경찰의 보호와 어용언론의 응원을 받으면서 마음대로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맞서려는 애국단체 회원들을 막았습니다.
  6. 미국언론은 맥아더 동상철거운동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고 미국사람들 입에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해체」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金正日은 좌파정권의 방조하에서 한국인의 손으로 한미동맹을 해체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거의 성공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국군은 북한군과의 1 대 1 대결에서 불리하게 되어 전쟁위험이 높아지고 한국의 赤化는 초읽기에 들어갈 것입니다.
  7. 盧武鉉 정권과 親北반역세력 때문에 한국인 전체가 의리도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이 또 다시 위기에 빠져도 미국 등 국제사회는 구경만 할 것입니다. 이제 보통사람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盧정권은 반역세력의 후원자가 되었고, 한나라당은 웰빙黨이 되어 朴槿惠 대표의 패션쇼만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싸울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8. 국민 여러분,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주민들을 돕고 맥아더 동상지키기에 참여합시다. 이는 친구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는 報恩(보은)일 뿐 아니라 미국내 反韓감정을 누그러뜨리고 韓美동맹을 재건하려는, 결국 우리를 돕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恩人을 저주하고 원수(怨讐)에겐 굴종하는 비열한 사람들이라는 낙인이 찍히고말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인들을 돕고 조국의 배신자들을 응징하여 나라를 지킵시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만세! 자유통일 만세!
  
  =========================================
  
  이 순간 조갑제씨는 무엇을 해야하나? 기어이 여성에게 올라 타겠다고 온갖 몽니를 부리는 파렴치범 앞에 聳笠(솟을 용, 삿갓 립)을 앞세우고 줄 서있는 당신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고 역겹습니다. 지충호의 커터칼로 잘라 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