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개시한 전세계 악의 축 부시를 강력히 규탄한다
  
  끝내 전세게의 반대를 물리치고 전쟁광 부시는 이라크전을 시작하고 말았다.
  전세계의 반대를 물리치고, 전세계 평화애호 민중들의 염원을 짓밟으면서 무고한 수백만 이라크 민중을 희생시킬 인류사적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아무런 명분도 없이 수백만의 민간인을 살상하는 전쟁과 침략을 감행하는 부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이다.
  너무도 처참했던 미선이,효순이의 시신앞에, 거기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았던 미국의 오만하고 뻔뻔스러운 모습에 대해 분노했던 우리 한국민은 이제 수백만의 미선이, 효순이를 이번 이라크전을 통해서 보게될 것이다.
  남의 나라를 이유없이 침략하고 공격하면서 되지도않는 구실을 갖다붙이면서 부시는 미국이 세계평화의 수호자라고 간악하게 외치고 있다.
  부시는 국제테러를 방지하고 대량살상무기를 해제하기 위해 이라크를 공격한다고 주장하지만 부시와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테러리스트요 대랑살상무기 보유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에게는 수백만 이라크 국민의 탄식도 눈물도 절규도 비명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그들의 생명이 한낱 파리목숨처럼 여겨질 뿐이며, 오로지 이라크를 식민지로 굴복시켜 석유를 영원히 쟁취하고자 하는 야욕밖에 없다. 그에게는 더 이상 인간의 심장과 양심이 남아있지않다.
  
  전세계 평화애호 민중과 함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한국민은 전세계 악의 축 부시의 명분없는 이라크전을 일관되게 반대하고 저지해왔다.
  우리 국민은 사악한 악마의 전쟁 이라크전을 지지하는 노무현 정부의 기회주의적 자세에 대해서 반대하고 규탄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시의 부도덕한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진정 끝까지 지지하고 동조할 것인가?
  한국이 이라크전을 지지하는 세계 35개국 중의 하나로 되어진데 대해 평화를 사랑하는 애국 국민들은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한국민 전체의 뜻이 결코 아님을 명백하게 전세계에 천명하는 바이다.
  노무현 정부는 즉시 미국의 부도덕한 이라크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라!
  
  
  
  악의 축 부시는 수백만의 민간인을 살상하는 이라크전을 즉시 중지하라!
  수백만의 미선이,효순이를 낳을 이라크전 반대한다!
  악의 축 부시는 오늘 저지르고 있는 반인류적 살상행위와 전쟁범죄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고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2003. 3.20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