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 촛불시위가 일어나니 서울시청앞 애국시위가 일어났다.
  
  反美사대 세력이 준동하니 親美자주 세력이 일어났다. 親北 세력의 발호를 보다 못한 애국세력이 행동을 개시하고 있다. 全敎組에 대항하여 교장들과 학부모들이 일어섰다. 친북어용방송에 대항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와 月刊朝鮮이 분투중이다.
  
  종교를 빙자한 김정일 추종세력을 보다 못한 기독교 교인들이 궐기하고 있다. 한때 관변단체로 분류되던 재향군인회는 정권을 과감히 비판하고 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법. 친북좌익의 활동이 거세질수록 애국우익의 행동도 단호해진다.
  
  지난 50여년 사이 한국사회에서는 거대한 자유의 나무가 자랐다. 친북도 반미도 애국도 친미도 이 자유의 거목이 만든 그늘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정일 추종자들은 지금 가위로 이 거목을 자르려고 한다. 잘 안될 것이다. 자유의 나무는 그 뿌리가 상상 외로 깊고 튼튼하다. '둘 더하기 둘은 넷'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만 보장된다면 자유의 거목은 건재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른 문제들은 저절로 풀리게 된다(조지 오웰-1984년).
  
   모든 자유를 자유케 하는 자유는 언론자유이다. 언론자유를 괴롭히는 자는 민주체제에 반역하려는 자들이다. 그런 반역자들은 천벌을 받는다.
  
  조선 동아일보에 대한 정치적 세무사찰을 지휘했던 당시 국세청장은 해외 도망자 신세, 공정위 위원장은 어제 구속, 또 다른 국세청 간부는 내사중, 청와대 담당 간부는 출국금지, 이 모든 것을 지휘했던 김대중은 오늘 시청광장에서 '구속, 처단하라'는 함성의 대상자가 되었다.
  
  민심은 천심이고 천심을 거역하는 자가 받는 형벌이 천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