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앞잡이 한민전이 6월2일 발표한 '친미매국역적명단 '입니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애국자'들의 명단이 되겠지요. '이 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에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낼 수 없고 민족재난의 핵전쟁을 면할 수 없으며 온 겨레가 염원하는 조국통일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은, 이 분들이 건재하는 한 대한민국도 건재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친미매국역적명단>
  
  오늘 이 땅에는 친미에 기생해 생존을 유지하고 일신의 부귀영달을 추구하는 사대매국노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에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낼 수 없고 민족재난의 핵전쟁을 면할 수 없으며 온 겨레가 염원하는 조국통일도 기대할 수 없다.
  
  지금 각계각층 국민대중 속에서는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을 민족의 명부에서 단호히 제거하고 매장해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력히 울려나오고 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은 전국민적 요청에 부응하여 「친미매국역적 명단」을 작성, 발표하기로 하였다.
  
  한민전은 우선 다음과 같은 친미매국역적들의 명단을 발표한다.
  
  　
  
  친미매국역적 명단
  
  1. 김영삼(제14대 대통령)
  
  2. 이회창(전 한나라당 총재)
  
  3.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4. 최병렬(한나라당 최고위원)
  
  5. 김영일(한나라당 사무총장)
  
  6. 김용갑(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7. 맹형규(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8. 정창화(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9. 전용원(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0. 엄호성(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1. 양정규(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2. 박원홍(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3. 박 진(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4. 조웅규(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5. 정형근(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6. 김만제(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7. 함승희(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8. 이철승(「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회장)
  
  19. 장경순(「자유수호국민운동」 상임의장)
  
  20. 이상훈(「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21. 김대중(「조선일보」이사, 워싱턴주재 기자)
  
  22. 조갑제(「월간조선」 편집국장)
  
  23. 박 홍(전 서강대학교 총장)
  
  24. 남규홍(경기대학 통일안보대학원 교수) * 남주홍의 잘못인듯
  
  25. 길자연(「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주체92(2003)년 6월2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