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상황을 남북한의 1 대 1 대결로 보는 것은 틀린 觀點입니다. (북한공산당+남한내의 친북세력) : 대한민국, 즉 2 대 1의 대결입니다. 북한엔 親南세력이 없습니다. 남한내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한국인의 생리에도 맞고 북한이 그동안 지원해온 거대한 친북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을 비롯 정부나 국회 각종 단체 언론 등 광범위한 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알이 몸밖에 있을 때는 무섭지 않습니다만 몸안으로 들어오면 그 작은 쇳덩이가 치명타를 안깁니다. 친북세력이 조총련처럼 한국 바깥에 있다면 큰 걱정을 할 일이 없겠지만 우리 사회 내부, 그것도 뇌수나 심장부에 들어박혀 있다면 체제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이 친북세력의 존재를 애써 무시하고 한반도의 상황을 남북관계로만 단순화하는 경우 우리는 영원히 한반도의 현실을 오해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