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국내 검찰에 살인 및 살인교사 혐의로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피해자들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의 희생자(115명) 가족들이 그들입니다. 김정일의 지시에 의하여 일어난 이 사건은 1987년11월29일의 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습니다. 김정일을 살인 및 살인교사 혐의로 국내 검찰에 고소해놓으면 김정일은 피의자가 되기 때문에 '반인류, 반민족, 전쟁범죄자'인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체포할 수도 있습니다(영국 검찰이 칠레의 권력자 피노체트를 체포했듯이). 그렇게 되면 북한정권은 남한을 전쟁으로 위협하든지(전쟁 가능성은 매우 희박) 북한에서 反김정일 쿠데타가 나든지 할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김정일의 파멸로 이어질 것이고 통일은 앞당겨질 것입니다.
  혹시 한국 검찰이 김정일에 대한 수사를 게을리할 때는 검사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민족 300만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이 자를 이제야 고소한다는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는 말이 아닌 법으로써 이 자를 징벌하는 쪽으로 애국인사들의 힘이 모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