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에 참전했다가 공무수행중 포로가 되어 북한으로 넘겨진 대한민국 안학수하사가 국가권력에 의해 '탈영 월북자'로 조작되었다가 가족들의 노력과 한 기자의 제보로 43년만에 '국군포로'로 밝혀진 뼈아픈 사건을 주간조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조작에 가담한 국가관계자(현지 파월부대관계자와 부대장, 현지파견 보안사, 정보부 요원, 국방부 등)와 가족들의 진상규명 노력을 무력화한 대한민국 정부(청와대, 국방부, 보안사, 정보부, 외교부 등)들은 안하사 가족과 대한민국에 엎드려 사죄해야 합니다.
  
  늦게나마 안하사의 명예를 되찾은 가족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특히 결단내려 안하사 가족들에게 결정적 제보를 해준 익명의 기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좌파정부시절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북한에 빌붙어 각종 반국가이적활동을 행한 자들에게 권력은 과거사를 재조사한다며 이들을 민주화운동가로 명예회복해주고 900여 억원이 넘는 보상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부가 안학수하사 조작사건을 향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 볼것입니다. 조갑제닷컴 동지들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진실과 정의는 승리한다는 것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진영은 분노해야 합니다. 이런 일때문에 조갑제닷컴동지들이 전개하는 정당한 대한민국 살리기 운동이 좌파들에게 악용, 매도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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