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그동안 애용해주시고 자주 찾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토론방에 들어가서 답신을 남겨야 하는데 시간문제로 소홀히 한 것 죄송합니다. 뿌듯한 가슴으로 올해를 보내고 설레는 가슴으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증오와 위선과 선동과 욕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증오심을 부추기는 인간이 진보니 개혁이니 하는 탈을 써도 이를 가려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惡을 응징하는 행동이 최고의 善이라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도록 해주십시오. 義人은 지갑과 손발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소수의 義人, 'a few good men'이 다수의 義人을 만들어내어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한국 국민들, 그동안 바보짓은 많이 했지만 나쁜 짓을 한 것은 별로 없지 않습니까. 김정일 세력, 그들은 바보짓은 별로 안하지만 나쁜 짓을 한 것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새해는 한반도에 正義가 구현되어 어리석은 자들이 깨닫고 악한 자들이 멸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내년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