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 이 글은 토론방에서 가져 온 것입니다.
  
  No, 1791
  이름:亨 (pdchung@netzero.net) (39 남 재미 변호사)
  2003/1/7(화) 17:48 (MSIE6.0) 68.81.160.55 1024x768
  조회: 24 회
  
  감사하는 마음으로
  
  50대와 60대의 많은 분들은 분초를 아끼며 우리들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신분들 입니다.
  또한 그분들은 그들의 부모로 부터 받은 예의를 중요시 하던 분들입니다.
  자유라는 이념을 위해 머나먼 동방의 작은 나라에 연인원 백만이 넘는 젊은이들을 전쟁터에 보낸 사례를 베트남의 정글에서 기꺼이 보답했던 분들입니다.
  
  또한 그 분들은 더 큰것을 위해 많은 고통을 감래하신 분들입니다. 만민이 평등하게 살 수 있다는 환상적 정권에 반하여 일시적 독재기간을 인내하신 분들 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경제적 토대와 불의에 시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신 분들 입니다.
  
  그들은 또한 올바른 판단을 유지하신 분들입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확고한 응징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위대한 독재자의 수족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민족을 이해하는 분들입니다. 이북 이천만 민족도 우리의 형제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민족을 아사로, 정치수용소의 노예로, 아편업자로, 탈북자로 만든 정권과 그 위대한 지도자를 증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젊은이들을 십년이나 군대에 보내는 민족의 반역자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건전한 사고를 유지하신 분들입니다.
  
  그들은 자유를 사랑하기에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에 개인과 국민의 책임소지를 알리기를 꺼려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자유와 민족의 주적이 누구인지 알리지 않는다면 그들은 편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적에 대한 방종이 얼마나 많은 사상자와 실향민을 만들었다는 것을 그들은 직접 겪었던 세대입니다.
  
  조갑제씨와 다수의 선배세대에게 Korea가 고향이라고 말할수 있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