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발간 예정(1월 하순 출간, 월간조선사)
  
  趙甲濟의 노트북
  
  젊은 늑대, 또는 청년우파를 기다리며
  
  -北核공갈과 反美운동에 협공당한 애국세력의 역전승 전략
  “우리는 살찐 돼지의 삶을 경멸하고 야윈 늑대의 정신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기성세대는 앞으로 5년간 전력을 다하여 늑대의 야성을 지닌 청년우파들을 길러내 金正日 세력을 압도하고 자유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애국-자유-正義를 신념화한 한국 우파의 최종승리는 역사의 예약이다”
  
  www.natizen.com/조갑제의 최신정보파일
  젊은 우파의 교과서, 그 현장의 목소리
  
  
  -------------------------
  애국세력의 역전승 전략
  
  
  2002년 大選 이후 한국이 처한 상황은 金正日의 北核공갈과 타이밍을 맞춘 한국내의 反美운동으로 애국세력이 협공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北核공갈과 反美운동의 거대한 흐름속에서 金正日의 입장을 편들고 대한민국과 미국을 공격하거나 비판한 세력이 권력을 잡았다는 점은 전율할 만한 사태 전개이다. 애국세력이 포위망을 뚫고 반격하여 조국과 자유를 구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은 애국세력의 각성과 행동 여하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먼저 오늘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1. 한반도 전체를 놓고 볼 때 富는 애국세력이, 힘(力)은 김정일 세력이 헤게모니를 잡았다.
  2. 北核 공갈과 反美 운동의 결합이 견제받지 않고 한국 사회를 끌고 나간다면 韓美동맹 약화나 주한미군 철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3. 김정일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한미동맹이 와해되는 상황이 올 때, 한국 정권의 親北化와 연방제 통일방안을 매개로 한 無血 적화통일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애국세력 사이에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
  4. 北核공갈과 反美운동이 한국의 언론자유를 위축시키거나 결정적으로 약화시키는 쪽으로 진행되면 한국 정권의 친북화와 연방제 적화통일을 막기가 어렵게 된다.
  5. 北核 공갈과 反美 운동이 언론자유를 크게 위축시키면 야당과 애국세력의 활동이 약화된다. 따라서 공정한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나 대통령 탄핵도 불가능해진다.
  6. 정치, 언론, 사회 분야에서 권력의 축이 金正日 세력에게 넘어가면 군대 지휘부도 反김정일 노선을 견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7. 이런 악몽의 시나리오를 놓고 애국세력은 무엇을 할 것인가.
  8. 盧武鉉 대통령이 金正日의 공갈과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그를 지원해야 한다. 지원의 방식은 충고, 경고, 설득,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盧대통령 스스로 자신이 분열정권이 아닌 ‘한반도 유일의 민족사적 정통국가의 원수’라는 자신감을 자각하는 것이리라.
  9. 金正日의 북핵 공갈, 金正日 추종세력의 反美 운동을 분쇄하는 데 애국세력의 총력이 동원되어야 한다. 어용 사회단체나 친북단체가 홍위병식 행태로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친북-반역적인 범죄로 규정, 엄단해야 한다.
  10. 국군, 검찰, 국정원, 경찰 등 국가수호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과 충고, 때로는 경고를 통해 김정일 세력과 맞설 수 있는 의지와 용기, 그리고 논리를 심어주어야 한다.
  11. 의사협회, 예비역 장교단 조직, 향군 조직, 보수 기독교 세력, 언론단체, 변호사 단체 등 생래적 反共 단체들을 의식화하여 애국세력화함으로써 동원력을 강화한다.
  12. 미국, 일본, 유럽 등 국제사회의 자유민주세력과 연대하여 한반도의 김정일 세력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킨다.
  13. 애국-자유-정의를 신념화한 우파 세력의 최종승리는 역사의 예약이란 확신으로 스스로를 무장함으로써 가족, 이웃, 직장, 사회에 그 확신을 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