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좌파속에서 民族共助란 말이 유행합니다. 그 뜻은 남북한간의 교류 협력뿐 아니라 외세, 특히 미국에 대항해서 남북한 민족끼리 단결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민족 공조란 그런 배타적 의미로 쓰여서는 안됩니다. 남북한 민족이 손잡고 민족반역자와 독재자를 추방하는 일, 그것이 진정한 민족공조일 것입니다. 즉, 7천만 민족이 손잡고 민족반역자인 김정일 독재자를 제거하는 일이 바로 민족공조입니다.
  
  핵공갈로써 7천만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부시 행정부가 혼내주려고 할 때 부시를 비판하면서 김정일 편을 들고 나오는 것은 민족공조가 아니라 민족반역입니다.
  
  민족의 원수를 편들고 민족의 친구를 비난하는 일이니까요. 김정일을 민족의 범주안에 넣고 하는 민족공조란 한 사람의 민족반역자를 위해서 칠천만 민족의 이름을 도용하는 사기입니다. 그것은 민족반역자와의 공조, 악당과의 공조, 공모입니다. 정확한 말을 씁시다. 동족을 죽이고 굶기는 일이 직업인 김정일은 동족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