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No, 3786
   이름:나라 사랑 (jnhok@hanmail.net) (48 남 기타)
   2003/1/18(토) 15:56 (MSIE5.5,Windows98) 61.74.70.21 1024x768
  
   거짓 평화?
  
   거짓 평화?
  
  
  최근에 어떤 지도자가 '북한이 핵 재처리를 실시해도 무력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남한을 무력으로 공격할 능력이 없다고 했다' '평화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평양을 다녀온 어떤 지도자는 '한반도에는 다시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들의 화투가 평화, 평화이다. 누구나 평화를 원한다. 정신병자만이 전쟁을 좋아 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평화 보다 전쟁을 더 많이 선택한 것 같다. 어떤 통계를 보니까 지난 5500년 인류 역사가운데 4000번의 전쟁이 이었는데 이것은 2.6년에 한번 꼴로 전쟁이 일어났다는 수치라고 한다. 우리 역사는 어떠한지 궁금하다. 평화는 평화를 주장한다고 꼭오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까지도 불사할 때 오히려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2차 대전직전 히틀러의 공갈 앞에 영국 수상 챔벌린은 체코의 일부를 히틀러에게 병합한다는 조약에 서명하고 런던에 돌아와서 이제부터 유럽에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포했다. 이때 처칠은 고개를 저었다 고한다. 역사는 처칠의 판단이 옳았다고 증언하고 있지 않는가? 월맹과의 평화 협정을 맺은 후 월남 국민들은 평화 무드에 빠져 안보 의식을 잃어버렸고 세계 4위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패배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이 바벨론 제국에 멸망당하기 직전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해서 평화를 외쳤다 고전한다. 전쟁은 일아 나지 않는다. 바벨론이 침략하지 않을 것이다. 그라나 참 선지자들은 전쟁이 도래했으니 준비하라고 절규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은 참 선지자들의 말보다 거짓 선지자들의 말만 듣고 참 선지자들을 핍박했다. 얼마후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갔다. H.G 월즈는'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 가장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역사를 통해서 아무 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라고 했다. 저는 우리 민족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날아 계속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평화는 절대 구호로 달성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나는 우리 지도자들이 좀더 냉철 하기일 바란다. 역사의 엄숙한 사실을 겸손히 배우기를 바란다. 쿠바 미사일 사태때 케네디는 쿠바를 봉쇄했고 최후 통첩을 소련에 보냈다. 그의 용기 앞에 소련은 손을 들고 말았다. 입만 열면 평화, 평화 그런데 왜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마음에 편치 않은가? 정직하지 못한 평화 진실하지 못한 거짓 평화 일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념(북한과의 연방제 통일)을 관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 평화를 외친다면 우리 민족은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본다. 특별히 거짓을 하나의 적화 통일 전략 수단으로 삼고 있는 김정일 정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제발 우리 당국자들 정직하기 바란다. 정의롭기를 바란다. 정의는 평화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