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 들은 토론방에서 가져 온 것입니다
   이름:이상현 (069131@hanmail.net) (45 남 목사)
   2003/1/20(월) 09:18 (MSIE6.0) 211.223.109.62 1024x768
   조회: 65 회
  
   청년우파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드리는 글
  
  청년우파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드리는 글.
  
  남북의 제반문제의 승패는 선전전에 달렸습니다.
  거리 장악도 선전전에 달렸습니다.
  우리 청년우파 사이트의 운영자들은 지난 한달여동안 안티범대위 운동과 미군철수반대선전전을 힘차고 견결하게 벌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한 달간 범대위 사이트 범대위 카페 등 연예인 사이트 등 젊은이들이 모이는 사이트와 대중동원력이 있는 대형교회 사이트들과 한기총. KNCC, 각 교단 총회 사이트에 들어가 힘차게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범대위의 촛불시위는 시들해졌고, 자유애국세력이 시청앞을 장악하는 것이 이제 눈앞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청년우파 사이트들이 벌인 선전전의 결과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의 남북문제도 선전전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어떤 선전전을 벌여야 할까요?
  
  지금까지도 그랬겠지만 앞으로도 아래의 몇가지를 중점적으로 선전해야 합니다.
  
  첫째는, 북한정권자들이 주장하는 <사이비 민족주의론>의 허구성을 집중 계발(啓發)해야 합니다. 김정일은 민족주의를 말할 자격이 티끌만큼도 없다는 사실을 폭로해야 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보다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애국주의가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집중선전해야 합니다.
  
  둘째는, 북한정권자들이 주장하는 <선군정치>의 허위성을 깨뜨리는 논리를 계속 계발(啓發)해야 합니다. 선군정치가 마치 남한국민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거짓말에 청소년들과 청년대학생들이 속아넘어가고 있습니다.
  선군정치 때문에 민족이 전쟁의 위기에 몰려있다는 것을 역선전해야 합니다.
  
  셋째는 한국의 국익에는 북한과의 사이비민족주의보다는 미국과의 동맹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선전해야 합니다.
  
  넷째는 진부한 것같지만 김정일 정권의 뿌리인 공산주의사상 -봉건제왕적 사이비 공산주의로 변질되었지만 -을 계속 내리쳐야 합니다.
  
  다섯째로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계속 폭로함으로 청소년들과 청년대학생들이 북한정권에 동조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김정일 정권과의 치열한 선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전전에서 패하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패하는 것과 같습니다.
  
  북한 정권자들은 6.15 직후에 인민군에게 하달한 지침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왜 군인은 적에 대한 환상을 없애고 계급의 총창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하는가.
  
  ① 적들의 본성과 야망이 죽을 때까지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 원쑤들의 본성과 야망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 해설 승냥이는 숨통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승냥이로 남아 있게 마련이다. 지금 적들이 그 무슨 《관계개선》이요 뭐요 하면서 너스레를 떨고 있지만 놈들에게는 오직 하나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전 조선을 집어 삼킬 야망밖에 없다.
  
  ● 질문 그러면 적들이 왜 현 시기 《평화》의 너울을 쓰고 우리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는가.
  
  ● 해설 한마디로 말하여 시간을 얻어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한편 우리 내부를 와해시켜 《승공통일》의 야망을 손 쉽게 실현해 보기 위해서이다.
  
  적들은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는 경우 만전쟁(편집자 注:걸프戰)이나 유고슬라비아전쟁처럼 손 쉽게 해치울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고 있다.
  
  그 리유는 우리의 정치군사적 위력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이다. 자칫하다가는 우리를 먹기는 고사하고 제놈들이 만신창이 되여 영영 일어설 수 없다는 것이 적들의 견해이다.
  
  이로부터 적들은 공화국 북반부 침략에 유리한 조건과 기회를 조성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
  
  그 중요한 고리의 하나가 바로 우리에 대한 《평화》 공세이다.
  
  그 무슨 《회담》이요, 《지원》이요 하고 껄렁껄렁하면서 우리를 슬슬 녹여 내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불시에 달려 들어 단숨에 먹어 보자는 것이 적들의 진짜 속심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남조선 괴뢰들은 괴뢰군내에서 그 무슨 《주적관》 위주의 정신교육을 강화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적들이 떠벌이는 《주적관》이란 우리를 주되는 적으로 보고 대한다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괴뢰군 전반적 부대들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신교육의 날》과 《집중정신교육》 시간을 운영하면서 《북조선이 주적으로 되는 리유》, 《북조선은 우리의 주적, 우리는 싸워 이길 수 있다》 등의 제목으로 《주적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괴뢰군 각급 부대들에서 부대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신교육》 교재와 각종 책자들을 만들어 배포하였으며 괴뢰 《국방일보》에 《정신교육》 고정란까지 내오기로 하였다.
  
  이 모든 것은 적들에게는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으며 있다면 《자유민주주의체제》 하에서의 통일 다시 말하여 《승공통일》의 야망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적들은 《대화》의 막 뒤에서 공화국 북반부 침략 준비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
  
  ※미제 침략자들과 남조선 괴뢰통치배놈들은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 이후에도 우리 공화국 북반부에 대한 경계심을 《한 시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느니, 북남관계의 진전과는 관계없이 《전투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놈들은 각종 전투함선들과 공중급유기, 공격용 직승기, 무인정찰기, 유도무기 등 현대적인 최첨단 장비들을 끌어 들여 실전배비하고 있다. 놈들은 래년에는 올해보다 《국방예산》도 6.5%나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최근 실례자료를 결부할 것.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군사 정세는 적들의 끊임 없는 전쟁준비 책동으로하여 6·15북남공동선언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안팎이 다른 적들의 교활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남녘해방위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모든 군인들이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없애고 계급의 총창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
  
  이상과 같이 그들은 6.15 정상회담 등 남북 대화를 나누면서도 <정치권에서의 북남대화에 절대로 구애받지말고 적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없애고 계급의 총창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남한에서도 우리 청년우파사이트 운영자들은 정치권에서의 남북대화와 유화정책에 절대로 구애받지말고, 적에 대한 사소한 환상이라도 버리고 날카로운 사상전, 치열한 논리적 선전전으로 북한정권자들이 사상전 선전전을 여지없이 깨뜨려 버리고 청소년, 청년대학생들과 국민들을 철통같이 무장시켜야 합니다.
  
  청년우파사이트의 운영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헤와 지키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나라를 만드는 사람들(http://cafe.daum.net/aromnara) 운영자
  이상현 목사 드림.